정부합동특별감사반, 농협중앙회․농협재단 특별감사 착수

백재연 2026. 1.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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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특별감사반이 오는 26일부터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농협재단 등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정부는 22일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41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을 구성해 이 같은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감사반은 농협의 부정·금품선거 등 추가 사실규명이 필요한 사항과 회원조합의 비정상적 운영에 대한 제보 등을 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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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네번째)이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일 발표한 농협중앙회에 대한 특별감사 중간 결과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합동특별감사반이 오는 26일부터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농협재단 등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정부는 22일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41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을 구성해 이 같은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말 감사를 진행해 농협중앙회·농협재단 비위 의혹 2건을 수사 의뢰하고, 부적절한 기관 운영 등 65건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했던 선행 특별감사의 후속 감사다. 감사범위와 참여 기관을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

특별감사반은 농협의 부정·금품선거 등 추가 사실규명이 필요한 사항과 회원조합의 비정상적 운영에 대한 제보 등을 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감사업무 전반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소관 분야인 금융 관련 사항을 집중 감사한다.

정부는 3월 중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별도로 가칭 ‘농협개혁추진단’을 구성해 선거제도와 내외부통제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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