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개포 일대 158만㎡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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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1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서초구 양재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가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통합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은 서초구가 AI·ICT 산업 육성을 위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지정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인프라, 제도 지원을 차질 없이 채워나가 서초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ICT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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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1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서초구 양재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가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통합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총 면적 157만8710㎡ 중 양재 지역 111만4662㎡와 개포 지역 46만4048㎡로 구성됐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산업 성격이 유사하고 생활·업무권이 연접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하나의 진흥지구로 통합 지정된 첫 사례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양재·우면 지역의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39만㎡)'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대규모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ICT) 산업벨트가 구축됐다. 양재1·2동 일대는 AI·ICT 관련 중소기업 350여 개가 밀집해 있고 인근 양재 AI 특구와 연계가 가능해 산업 집적도, 성장 가능성, 전략성 등 측면에서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는 2016년 '양재 Tech+city 조성계획' 발표 이후 10년 만의 성과이자, 2021년 12월 서울시가 발표한 '양재AI혁신지구 활성화 계획' 이후 4년간의 준비와 절차를 거쳐 마무리된 결과다.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업종 집적도가 높거나 전략산업 육성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지정하며, 대상지 권장업종 영위 기업에 세제 감면, 자금 융자, 도시계획상 행위제한 완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권장업종은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 AI·ICT 관련 산업 위주로 구성된 29개 업종이다. 권장업종 영위 기업은 중소기업 융자 지원 대상에 포함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건설자금 최대 100억원, 입주자금 최대 8억원,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구에서도 ‘서초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변동금리)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융자해주거나 CD금리+0.15% 금리의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지원 사업’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권장업종 유치 비율에 따라 용적률 최대 120%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추진 근거도 마련됐다.
구는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AI·ICT 기업 지원을 위한 '(가칭)인공지능육성센터'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 단계를 진행 중이며, 저렴한 임대료로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 사업화, 경영, 마케팅 등 기업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은 서초구가 AI·ICT 산업 육성을 위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지정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인프라, 제도 지원을 차질 없이 채워나가 서초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ICT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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