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호주 질롱시와 '상생 협약'...80만 달러 시설 투자 감사 "야구 저변 확대 함께하자"

강모연 기자 2026. 1. 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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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호주 질롱시와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손을 맞잡았다.

캠프지 시설 투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질롱시 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KT는 20일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질롱시와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KT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캠프 기간 중 질롱시 야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클리닉 실시와 호주야구리그 멜번 에이시스 팀과의 평가전 진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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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시, 80만 달러 야구장 시설 보수
-KT, 유소년 클리닉·평가전 진행 약속
-중장기 상호 협력 관계 발전 기대
KT위즈가 질롱시와 협력을 이어간다(사진=KT)

[더게이트]

KT 위즈가 호주 질롱시와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손을 맞잡았다. 캠프지 시설 투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질롱시 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KT는 20일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질롱시와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도현 KT 야구단장과 스트레치 콘텔즈(Stretch Kontelj) 질롱 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KT위즈가 질롱시와 협력을 이어간다(사진=KT)

질롱시, 80만 달러 시설 투자

질롱시는 2026시즌 KT의 성공적인 캠프 개최를 위해 약 80만 달러(약 11억 원) 규모의 야구장 시설 보수에 투자했다. KT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캠프 기간 중 질롱시 야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클리닉 실시와 호주야구리그 멜번 에이시스 팀과의 평가전 진행을 약속했다.

나도현 야구단장은 "선수단 훈련 시설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주신 질롱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질롱시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치 콘텔즈 질롱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질롱시를 방문한 KT 구단을 환영한다. 성공적인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질롱시 야구 발전 및 저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질롱시도 캠프지 훈련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전지 훈련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KT와 상호 간 중장기적인 상생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했다.
KT위즈가 질롱시와 협력을 이어간다(사진=KT)

21일 호주행...질롱에서 훈련

KT 선수단은 21일 호주 멜버른으로 떠나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이강철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2명, 선수 47명 등 총 59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14명의 새 얼굴이 이름을 올렸다. FA로 영입한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과 보상선수로 데려온 한승혁, 안인산, 외국인 선수 4명이 함께한다. 또 2026 신인 박지훈, 고준혁 등 5명이 프로 첫 훈련을 소화한다.

KT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은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는 따뜻한 기후 속 4면의 야구장과 트레이닝 센터, 불펜 등을 한 번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훈련 환경을 자랑한다.

KT는 2월 24일 호주에서 귀국한 후, 25일 2차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오키나와 캠프는 실전 중심으로 진행되며, WBC 한국 대표팀,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특히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KBO 구단 간 연습경기는 개막 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다.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어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전망이다. 선수단은 3월 9일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에서 최종 점검을 거쳐 3월 말 KBO리그 개막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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