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목표가 무려 180만원…증권가 ‘줄상향’

장보석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bs010117@naver.com) 2026. 1. 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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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180만원·유안타 170만원
“지정학적 긴장에 방산 수요 폭증”
다연장 로켓포 ‘천무’의 모습.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잇따른 대형 수주 기대감에 목표가를 크게 올렸다.

20일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38조원 이상 규모의 수출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목표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렸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20조원 이상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고 4조원대 루마니아 장갑차 입찰 결과도 5월 발표 예정”이라며 “광범위한 수출 체계와 이익 개선 속도를 고려할 때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유안타증권도 대폭 상향했다. 20일 유안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28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렸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집트와 호주, 폴란드에 대한 장비 및 미사일 부속품 납품 증가로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베네수엘라, 그린란드, 이란 등 지정학적 긴장이 확산하면서 방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19일 유진투자증권과 KB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로 각각 165만원과 162만원을 제시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오전 장중 139만80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가 130만9000원을 종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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