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 두유, 단백질 가장 많아…아몬드 음료, 지방 적어”
탄수화물 함량…오트 음료 가장 높아
아몬드 음료, 열량·3대 영양소 낮아

한국소비자원이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단백질은 검은콩 두유가 가장 많고, 지방은 아몬드 음료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은 검은콩, 아몬드, 오트 등 원료와 제품별로 열량 및 3대 영양소 함량에 차이가 있었다.
검은콩 두유는 단백질(4~9g)과 지방(4~7g) 함량이 다른 음료에 비해 높았다.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오트 음료였으며 아몬드 음료(오트 혼합 음료 포함)의 경우 열량 및 3대 영양소 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트몬드’ 제품은 열량 35㎉, 탄수화물 4g, 단백질 1g, 지방 2g으로 3대 영양소 함량이 가장 낮았다.
3대 영양소 중 단백질의 경우는‘매일두유 검은콩’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9g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19%는 유당불내증 및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식물성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콩 두유의 단백질과 지방 함량은 시판 중인 우유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당류 함량은 검은콩 두유가 4~10g, 아몬드·오트 음료는 1~12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2% 수준이었다.
당류 함량은 오트몬드 제품이 1g으로 가장 낮았고, 오틀리 오트 드링크 제품이 12g으로 가장 높았다.
나트륨 함량은 검은콩 두유가 118~162㎎, 아몬드·오트 음료는 103~159㎎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8%로 낮은 수준이었다.
조사대상 제품 중 9개는 칼슘을 첨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칼슘 함량은 검은콩 두유가 21~153㎎, 아몬드·오트 음료는 128~307㎎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44% 수준이었다.
칼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오틀리 오트 드링크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비타민류를 첨가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8~112%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어 음용 시 중복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함량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다.
아울러 식물성 음료 10개 제품은 식이섬유를 1~4g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었으며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 제품의 함량이 4g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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