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신적 지주' 이경규 향한 고마움…"내 이름 불러주고 많이 도와줘"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명수가 '정신적 지주' 이경규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김태진과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발모발 퀴즈쇼'의 첫 번째 문제는 19일 '라디오쇼'에 출연한 박명수의 MBC 공채 4기 동기이자 '국민 방아깨비' 이윤석과 관련된 퀴즈였다.
지난 연말, 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윤석은 "나의 영원한 형님, 내가 형님 때문에 버텼다"며 감동의 수상소감을 했는데, 과연 이 '형님'의 정체가 '모발모발 퀴즈쇼'의 첫 번째 퀴즈였던 것.
청취자들의 정답 세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퀴즈쇼 진행자 김태자는 '형님'의 정체가 이경규임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경규 형님은 저에게도 정신적인 지주다. M본부에 있을 때, 항상 제 이름을 많이 외쳐 주셨다. 저를 많이 도와주시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이경규 형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전화는 못 드려서 최앙락 형님에게 드릴 거다"고 고마움과 함께 뒤늦은 새해 인사를 건넸다.
김태진은 "지금 1월 20일인데요?"라며 황당해했고, 박명수는 "이제라도 드리면 된다. 1월달은 다들 이해를 한다"며 뻔뻔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퀴즈로는 이효리의 '10 Minute'이 문제로 출제됐다. 김태진은 "이효리 씨가 이 노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제가 인터뷰를 갔었다. 그게 23년 전이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박명수는 "그렇게 오래 버틸 줄 몰랐는데 오래 버티신다"며 김태진을 디스했고, 김태진은 "제가 가진 거에 비해서 되게 잘된 케이스다"라고 당당히 대응했다. 김태진의 말에 박명수는 "제가 딱 그렇다. 저는 가진 것조차 없는데 이렇게 잘된 이유는 신이 도와줘서인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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