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스테이지1' 로드쇼 베트남서 개최..연 2회 확대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19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신지섭 발로란트 e스포츠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홍준모 프로덕트 리드가 참석했다.
먼저, 이들은 지난해 성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직전 년도 대비 디지털 상품 수익과 시청 지표가 크게 성장한 것.
라이엇 게임즈는 2025 시즌 'VCT' 참가팀들에 미화 1억 500만 달러(한화 약 1,540억 원) 이상을 배분했다. 이 가운데 8,600만 달러(한화 약 1,260억 원)는 이스포츠 디지털 상품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이다.
'VCT'는 참가 팀을 상징하는 팀 스킨과 시즌 캡슐도 출시했다. 특히, '챔피언스 파리' 기간에는 챔피언스 컬렉션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디지털 상품 매출은 2024년 기록한 4,430만 달러 대비 두 배 가깝게 늘어난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대회 성과도 두드러졌다. 특히, T1이 우승한 '마스터스 방콕'은 역대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마스터스' 대회로 집계됐다.
또한, 'VCT 퍼시픽'은 페이퍼 렉스가 '마스터스 토론토'에서 우승하고, DRX가 '챔피언스 파리'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성적을 거뒀다. 이에 신 총괄은 2025년을 성공적인 한해로 평했다.
'킥오프'에 새롭게 도입되는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제도도 언급했다. 이 제도는 탈락까지 3번의 기회를 주는 시스템이다. 해당 제도를 도입한 이유로는 경기수 확대, 팬들의 시청시간 확대, '킥오프'와 '스테이지1' 사이의 공백기 감소 등을 꼽았다. 다만, '킥오프' 이후 '스테이지1·2'는 기존 방식대로 진행된다.
로드쇼 확대 소식도 공개됐다. 올해 'VCT 퍼시픽 스테이지1' 로드쇼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스테이지2' 로드쇼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스테이지2' 도쿄 로드쇼의 성공에 힘입어 2회로 확대한 것.

라이엇 게임즈 측은 "(스테이지1 로드쇼 지역인) 베트남은 시청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크레이지 가이 등 뛰어난 인재도 계속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용 언어 중 베트남어가 TOP5에 든다고.
'챔피언스' 진출전 마지막 대회인 '스테이지2'의 로드쇼는 한국의 부산에서 진행된다. 신 총괄은 "부산에서 '퍼시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년 부산 팝업 이벤트 당시 1만 5천 명이 넘는 팬들이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가 크게 지원해 더 많은 자원을 팬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VCT 퍼시픽 킥오프'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현장 관람 티켓은 NOL티켓(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해외 팬은 NOL World(인터파크 글로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중계는 SOOP(VALORANT공식), 치지직(발로란트 코리아), 유튜브(VCT KR)에서 진행된다. 최신 정보와 일정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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