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성사! '김상식의 베트남'은 중국과 한판! 도파민 MAX, U23 아시안컵 갈수록 뜨겁다

김정용 기자 2026. 1. 18. 0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23 아시안컵 4강이 이보다 재미있을 수 없는 조합이 됐다.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 한국이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승리,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승리에 이어 이번에도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U23 아시안컵 4강이 이보다 재미있을 수 없는 조합이 됐다.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 한국이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앞선 두 대회 연속 8강에 머물렀던 부진을 뚫고 4강에 올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4강 상대는 일본이다. 공식 대회에서 성사된 한일전은 20일 저녁 열린다.

U23 대표팀은 4년 전 우즈베키스탄 대회 8강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한 바 있다. 하지만 그 뒤로 일본 상대 3연승을 달리면서, 이 연령대만큼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승리,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승리에 이어 이번에도 이겼다.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최근 일본에 유독 약했던 건 사실이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일본 상대로 대부분 이겼다. 지난해 열린 A대표팀, U17 대표팀 경기에서는 승리했다. U20 대표팀은 U20 아시안컵에서 1-1로 비겼다. 당시 멤버 중 이건희, 배현서 등 선발 멤버와 홍성민, 신민하, 김태원 등 벤치 멤버들은 이번 U23 아시안컵에도 참가해 일본을 다시 만난다.

다른 4강 대진은 베트남 대 중국이다. 한국시간 21일 새벽에 열린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조별리그 A조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잡는 등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그리고 8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연장 승부 끝에 3-2 승리를 따냈다. 2018년 준우승 성과를 재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상식 감독은 박항서 감독 시절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역시 이번 대회에서 상당히 강한 팀이다. 중국은 역대 U23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한 번도 통과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D조에서 호주에 1-0 승리, 나머지 두 경기는 0-0 무승부를 거두는 집요한 수비축구로 조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우승후보로 꼽힌 우즈베키스탄과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PK2로 생존했다. 즉 이번 대회 아직까지 실점이 단 1실점이다.

강성진(U23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상식 베트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인이 보기에 이보다 재미있을 수 없는 4강 대진이 나왔다. 또한 한국의 경기력은 부진했던 조별리그에 비해 멤버를 다수 바꾼 8강이 좀 더 나았기 때문에, 갈수록 강해지면서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여정도 더 관심을 끌 만하다. 대회 초반 부진한 경기력으로 다양한 비판을 받았던 이민성 감독에게는 아직 여론을 반전시킬 기회가 남아 있다. 특히 한일전은 큰 기회이자 위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