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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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태양이 새해의 아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교회는 전례 없는 세파를 가르며 지나왔습니다.
그것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죄의 본질은 하나님을 상실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며 모든 죄를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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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태양이 새해의 아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교회는 전례 없는 세파를 가르며 지나왔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을 도와 로마서를 대필한 더디오(롬 16:22)를 통해서 박해와 고난에 직면하는 디아스포라의 로마 성도들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로마서는 오늘날 믿음의 대장정에 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가정과 교회, 나라의 위기를 돌파하는 담대한 믿음을 격려합니다. 그것은 생명의 방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기치를 세우고 모든 그리스도인이 단결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일입니다.
첫째 인간성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믿음의 싸움에서 그 기초는 인간성에 대한 바른 이해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서 의인은 없다고 선포합니다. 그것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죄의 본질은 하나님을 상실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롬 3:10)
로마서 3장은 상실한 인간성은 하나님을 스스로 깨닫지도, 찾지도 못하며 다 치우치고 무익하게 되어 거짓과 저주와 악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선포합니다. 결국 인류는 평안과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 파멸과 고생의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의는 믿음으로 얻습니다. 로마서는 행위(율법주의)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명시합니다.(롬 3:21)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며 모든 죄를 깨닫게 합니다. 그러나 율법과 선지자들이 증거한 하나님의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의입니다. 모든 믿는 자는 차별 없이 하나님의 의를 선물로 받습니다.
세대를 거치며 반복되는 모든 종교와 사상은 율법의 의와 하나님의 의라는 두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율법의 의, 곧 행위 구원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는 화목 제물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의는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믿음의 의이며 할례자이든 무할례자이든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의는 율법의 행위(의)가 아니라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의, 곧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구원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로마서가 이신칭의라는 복음의 진리를 계시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롬 1:17) 즉 하나님의 구원은 생명의 방주 되시는 예수 안에서 죄와 사망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풍성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기독교 박애주의는 법치와 다수주의를 가장한 복수와 정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에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로마제국의 철권통치와 핍박을 순교의 믿음으로 무너뜨린 로마의 성도들처럼 이제는 전 교회가 일어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나아가 동아시아 전역에 예수만 전하는 축복의 한 해를 열어가시길 축원합니다.
권요한 학원선교사 (국제학생사역회)
◇권요한 선교사는 1996년부터 지구촌교회 파송으로 서울대에서 학원선교사로 캠퍼스 선교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국제학생사역회의(ISMC) 코이노니아선교공동체(KMC) 등을 통해 다음세대와 국제학생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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