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 울산 남구의원 '가족배려주차 조례'로 매니페스토 우수상
[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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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혜인 울산 남구의원이 8일 울산 남구의회에서 자신이 받은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보이고 있다. |
| ⓒ 이혜인 |
이번 상은 정당이나 의회 내부 평가가 아니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조례의 공공성·실효성·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평이다.
이 의원은 이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조례를 만들면서 늘 고민했던 건 '이게 정말 필요한가', '주민 삶에서 실제로 달라지는 게 있을까'였다"라며 "그래서 더디더라도 하나하나 따져보고, 질문하며 만들어 왔다. 이번 수상은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작은 답장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가장 큰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이 상은 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의 불편을 정책의 언어로 옮긴 과정에 대한 응원이라 받아들여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여주기보다, 생활에서 바뀌는 제도로 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혜인 의원은 지난 추석 때 내건 인사 현수막이 사라지자 '합법적으로 내걸은 재산이 도난당했다'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한 할머니가 약값 1천 원을 보탤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자 고발을 취하했다.
당시 이 의원은 이를 두고 "'정치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 질문의 답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처음으로 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관련기사] 약값 보태려고... '구의원 추석인사 현수막' 뜯어간 할머니 https://omn.kr/2fk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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