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을 맞아 올해 목표 세우셨나요? 많은 분들이 독서를 꼽았을 텐데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책 읽기 좋아하는 셀럽들의 추천 도서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RM이 추천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올해 단 한 권만 읽는다면 문가영이 추천한 면도날
베스트셀러를 원한다면 박정민의 추천 도서, 혼모노
시집의 감성이 그립다면 이청아 픽, 정호승 시집
RM
인스타그램 @rkive
평소 책과 그림을 사랑하고 아미에게도 작품 추천을 서슴지 않는 RM. 남준이가 추천한 책들은 이미 너무나 많지만 그 중에서도 RM의 솔로 앨범인 〈Right Place, Wrong Person〉을 떠올리게 하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195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알베르 카뮈의 청사진 3부작 중 하나인데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 스토리지만 읽어 내려가며 삶에 대한 태도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고전 문학입니다.
박정민
인스타그램 @semcompany_
출판사 ‘무제’를 운영 중인 박정민이 최근 추천한 책은 뭘까요? 바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꽤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는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입니다.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라는 박정민의 추천사 덕에 유명세를 타기도 했죠. 총 7개의 단편을 모아놓은 소설집으로, 모두 다른 이야기를 담았지만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를 찾는 재미가 있답니다.
문가영
인스타그램 @m_kayoung
한때 책소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을 정도로 소문난 애서가인 문가영. 지식의 확장과 성찰을 도와주는 책을 묻는 질문에 서머싯 몸의 〈면도날〉을 추천했었죠. ‘인간은 때로 칼을 들지 않고도, 아주 얇은 면도날 하나로 충분히 타인을 상처 입힐 수 있다.’는 문구도 유명합니다. 언뜻 보면 무거운 주제를 담아 망설여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 적은 분량으로 천천히, 오래 곱씹으며 읽을 수 있어요.
이청아
인스타그램 @LEECHUNGAH
새해를 맞아 시집으로 낭만 수치를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이청아가 추천하는 정호승 시인의 〈편의점에서 잠깐〉입니다. 형광펜으로 이곳 저곳 줄을 치고 필사 욕구까지 올라오는 시집이었다고 하는데요. 요즘 힘들어하는 친구, 술 한 잔 같이 하고 싶은 친구에게 보내주고 싶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읽고 싶은 시 등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로 가득하다는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