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환율 펀더멘털과 괴리, 변동성 여전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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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외환당국 수장들은 8일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다며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 통화정책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각 기관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 여건을 예의주시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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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외환당국 수장들은 8일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다며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외환시장은 작년 말 이후 원화에 대한 일방적인 약세 기대가 일부 해소됐으나,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어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는 만큼, 정책 당국이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9원 오른 1449.7원으로 출발해 1450선 턱밑에서 등락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최근 주식시장이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 등으로 활기를 띠고, 국고채 금리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첨단산업,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자금흐름을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해 잠재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총 3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착수하고, 6000억원 규모 국민참여형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증시 복귀 계좌(RIA) 상품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출시하는 등 국내 주식 장기투자 촉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4월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차질 없이 실행하는 한편, MSCI 선진국지수 편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 통화정책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각 기관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 여건을 예의주시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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