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혼슈 서부 시마네현서 규모 6.2 지진
배재성 2026. 1. 6. 10:42

일본 혼슈(本州) 서부 시마네(島根)현 인근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JMA)은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6일 오전 10시 18분께 시마네현 동부 지역을 진앙으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비교적 얕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시마네현 동부와 돗토리현 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의 진도는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를 뜻하는 규모와 달리, 해당 지역에서 사람이 느끼는 흔들린 정도를 나타내는 상대적 지표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무언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들고, 선반 위의 식기류가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으로 분류된다.
NHK 등 현지 언론은 일부 지역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는 공식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진 발생 직후 피해 상황과 교통·전력 등 주요 기반시설에 미친 영향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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