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참는다고 낫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제때의 진단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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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소변이 잦아지고 밤에 깨는 일이 자연스럽다고 여기는 남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반복된다면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리줌(Rezum), 유로리프트(UroLift), 홀렙(HoLEP), TURP 등 선택지가 크게 늘었다.
전립선비대증은 저절로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선택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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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직장인 A 역시 몇 달째 밤마다 두세 번씩 화장실을 찾았고, 낮에는 졸음이 쏟아질 정도로 피로했다. 약물치료도 효과가 없었고, 결국 그는 “참는다고 해결되지 않는 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병원을 찾았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 탓이 아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자연적으로 좋아지지 않는 진행성 질환이다. 치료를 미루면 방광 기능 약화, 요로감염, 신장 기능 저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통계에서도 전립선비대증의 증가 추세가 분명하다.
●2019년 131만 8,549명 → 2023년 153만 2,151명
●환자의 약 97%가 50대 이상
●특히 70대 이상은 과거 약 5년간 연평균 14% 이상 증가
이 통계는 “나이가 들면 흔한 증상이라 그냥 두는 병”이 아니라, 연령이 오를수록 관리와 치료의 필요성이 커지는 질환임을 보여준다.
■치료의 핵심은 기술보다 ‘적절한 판단’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리줌(Rezum), 유로리프트(UroLift), 홀렙(HoLEP), TURP 등 선택지가 크게 늘었다. 그중 아쿠아블레이션은 고압의 물줄기를 로봇이 정밀하게 조정해 비대 조직만 제거하는 방식이다.
●열을 사용하지 않아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
●출혈 적고 회복 빠름
●절제 시간 약 15분 내외
●성기능 변화 위험이 낮은 편
하지만 기술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환자에게 어떤 치료가 적합한가를 정확히 판단하는 과정이다. 전립선 크기, 요도 형태, 방광 기능, 동반 질환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 다양한 치료 옵션을 갖춘 병원에서의 맞춤 접근
본원은 아쿠아블레이션·유로리프트·리줌·홀렙·TURP·결찰사 재수술 등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치료법을 모두 시행하며, 환자의 상태에 맞춘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각 치료의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옵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전립선비대증은 ‘참는 순간’ 더 악화된다
반복되는 배뇨 변화는 몸이 보내는 분명한 신호다. 전립선비대증은 저절로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선택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 당연히 생기는 증상이 아니다. 빨리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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