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 배우’ 안성기 별세…중환자실 입원 6일만
정시내 2026. 1. 5. 09:19
배우 안성기가 5일 74세 나이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안성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바른 품행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에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길 위의 구도를 그린 ‘만다라’(1981·임권택 감독)와 한국 코미디 영화의 새장을 연 ‘투캅스’(1993·강우석), ‘인정사정 볼것 없다’(1999·이명세), ‘화장’(2015·임권택) 등 69년간 170편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고인은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며 연기 복귀를 준비해왔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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