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2026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 후보...MVP는 오타니 아닌 소토

2026시즌 전망이 쏟아지는 시기다. 2025 월드시리즈 영웅 야마모토 요시노부(28)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주요 수상 부문 '1순위' 후보를 꼽았다.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모두 2025시즌과 다른 얼굴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시선을 끄는 이름은 야마모토다. MLB닷컴은 "야마모토는 2025 월드시리즈가 진행된 일주일 동안 1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다. 물론 이 이력은 그를 사이영상 후보로 꼽기에 위험한 요소일 수 있지만, 그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선발 로테이션이 두꺼워 선수 관리 전략을 잘 펼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 선수(야마모토)는 MLB에 적응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냈다. 그의 준비 상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2024시즌 MLB에 데뷔한 야마모토는 데뷔 시즌 팔꿈치 부상 탓에 18경기(7승 2패 평균자책점 3.00)밖에 등판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5시즌 30경기에 나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5 월드시리즈에서는 총 3경기에 등판해 1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3승 평균자책점 1.20를 기록했다. 11월 1일 열린 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투구 수 96개를 기록한 그는 이튿날 7차전에서도 구원 등판해 다시 2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다저스의 우승 순간을 마운드 위에서 만끽했다.
한편 MLB닷컴은 아메리칸리그 MVP 1순위로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NL MVP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꼽았다. AL 사이영상은 개럿 크로셰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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