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최상기 인제군수 "군민 안전과 민생 안정" 방점

한윤식 2026. 1. 2. 13: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기 인제군수(쿠키뉴스 DB)
"세계 경제는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 속에 놓여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2026년 새해는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강원 최상기 인제군수는 2일 쿠키뉴스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 한해도 군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군민 안전과 민생 안정'이라는 변함없는 가치 아래 흔들림 없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다음은 최 군수와 일문일답.

- 올해를 '미래 100년을 여는 실행의 해'로 삼았는데,

▲ 올해는 2045년을 목표로 '제5차 인제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인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겠다.

농촌공간 재구화를 통해 농촌특화지구 개발과 농촌 공간 기능을 재생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개통에 맞춰 원통역·백담역 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하겠다.

또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2030년까지 주거단지 1529세대 공급을 목표로 군계획도로, 주차장, 광장 등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겠다.

원통 시가지와 인제읍 덕산리, 인제 시가지를 하나의 도시로 통합해 경제규모를 갖춘 정주인구 3만명 규모의 압축도시로 키우고, 철도가 지나가는 길목이 아닌 ‘사람이 머물고 돈이 모이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 10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본격화했는데.

▲ 대한민국의 스위스 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 이를 위해 스마트힐링센터, 용대지방정원, 용대리 마을 전체가 하나의 수목원이자 정원이 되는 마을정원 조성하고, 백담계곡 탐방로 개설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겠다.

한계산성 탐방센터, 아미산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 갯골, 국민 치유의 숲 힐링센터 조성으로 웰니스·힐링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

방동분교 캠핑시설 조성, 진동·방동권역 힐링캠핑 브랜드화, 진동폐터널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인제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

무엇보다 정자리 일원 6500억원 규모의 설해원 관광단지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속도를 내어 사계절 관광거점을 완성해 나가겠다.

- 농촌소멸 위기가 국가적 아젠다로 부각되고 있다. 대응 방안은?

▲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과 미래 인제의 생존전략을 담아,‘인제형 기본소득 모델’을 누구보다 치밀하게 설계해 나가겠다.

이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영농자재 반값 지원사업을 16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농ㆍ임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 수당은 120만원을 목표로 단계적 인상하고, 농업발전기금 저리 융자 확대, 농·축협 협력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

버섯 연구·재배·체험·가공을 연계한 원통 버섯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임산물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인제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켜 군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토속어종 산업화센터는 올 상반기 준공해 고유어종의 보전과 전시·체험 기능을 넘어 인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 각종 민생회복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가시적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 채워드림카드 가맹업체 수수료 전액 지원,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 15%, 1인당 구매한도 100만원 유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기업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겠다.

청년커뮤니티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일자리·정책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소비 순환경제를 완성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겠다.

아울러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지역 상경기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스포츠와 관광 융합 모델을 완성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

- 새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 강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인제키지트 완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인제영어교육센터는 기린센터에 이어 올해 북면센터 개소를 통해 누구나 권역별 센터에서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중장년층 평생교육ㆍ디지털ㆍ재취업 교육 확대와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도입, 선진형 통합케어 시스템 구축 등 생애 전주기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서화 지역 고령자 복지주택을 올 안에 준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는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박인환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군민께 돌려드리겠다.

- 군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 2026년 병오년 인제는 동서고속철도 시대의 도약을 향해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맞이했다.

이 변화는 단순한 교통의 변화가 아니라 인제의 경제와 관광, 정주환경과 지역 경쟁력을 완전히 새롭게 재편할 거대한 전환의 시작이다.

변화의 속도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군정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모든 정책을 군민의 삶의 변화로 연결하겠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해지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