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1일] 할렐루야

찬송 :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31장(통4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12편 1~10절
말씀 :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한 해를 이루는 삶을 산다면 성도는 어떨까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창조된 모든 것이 제자리에서 빛나듯, 성도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삶이고, 그 삶의 모습은 바로 ‘할렐루야’입니다.
할렐루야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감격의 고백이며 성도의 삶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신앙의 외침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 할렐루야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전도하지 않아 구원의 열매가 없고 기도하지 않아 응답이 없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기보다 인간적 방법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드리지만 그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과 떨림이 사라진 채 습관적인 신앙생활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시편을 살피면 곳곳에서 할렐루야의 풍성함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능력과 구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시 118편) 그러므로 할렐루야는 단순한 감탄사가 아니라 생기와 감사,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자의 간증입니다. 고난 중에도 찬송하고 절망 중에도 감사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성도만의 특권입니다. 만약 이 고백이 사라졌다면 그 마음은 이미 메말라 있는 것입니다.
본문 시편 112편 1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기쁨이 됩니다. 앞자리에 앉아 배우기 기뻐하는 학생이 우등생이 되듯, 주님을 가까이하는 삶이 복된 성도의 모습입니다. 억지로 끌려가는 신앙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이 즐거워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삶에 진정한 평안과 안식이 깃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정직과 의로움이 자리하고 그의 삶에서 은혜와 긍휼이 흘러갑니다. 비록 세상이 어두워도 그런 사람은 빛을 비추며 그 빛의 열매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의 증표가 됩니다. 그리고 그 복은 후손에게 이어집니다. 믿음의 부모는 삶으로 본을 보였기에 가정이 천국이 되는 이유입니다. 재물은 있다가도 없어지지만 부모가 보여준 경건의 모양과 믿음의 유산은 자녀들의 평생을 지키는 든든한 영적 방패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악인은 하나님의 복을 보고도 이를 갈며 사라질 뿐입니다.(시 112:10) 복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음을 통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것이 참된 복의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진정한 할렐루야의 회복인 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 사랑의 주 하나님, 새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우리 온 가족에게 갑절의 믿음을 주셔서 갑절의 거룩함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예용범 목사(일산제일교회)
<약력> △총신대신학대학원 졸업 △숭실기독교학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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