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 홍천강꽁꽁축제 1월 9일 개막

강원도 홍천군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인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내년 1월 9일부터 25일까지 홍천강변에서 열린다.
홍천의 특산품인 6년근 인삼을 넣은 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 송어’를 잡고 맛볼 수 있는 겨울 축제다.
메인 프로그램인 송어 얼음 낚시터를 비롯해 강 위에 폰톤을 띄운 부교낚시터, 가족 실내낚시터, 인삼 송어 맨손 잡기, 얼음 썰매장 등을 운영한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회센터와 구이터, 지역 주민과 업체가 참여한 착한 가격 먹거리 부스가 준비돼 있다.
대형 송어 잡기 이벤트, 경품 추첨, 사진 공모전도 열린다. 축제 기간 신장대리 공영 노외주차장과 홍천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축제와 기차여행을 연계한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평일과 주말에 총 8회 진행된다.
무궁화호를 이용해 서원주역에 도착한 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지역을 관광한다.
공작산 수타사 일대 자연을 체험하는 치유형 걷기, 지역 특산물인 홍천한우를 활용한 식사, 홍천강 꽁꽁 축제장 방문, 하이트진로 맥주 공장 견학, 홍천미술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시티투어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홍천군 문화관광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31일 “무엇보다 빙판 안전, 수질 관리, 관람객 동선 정비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장에서 특별한 인삼 송어를 맛보고 맛과 건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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