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정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사천시장 선거 출마 선언

뉴스사천 강무성 2025. 12. 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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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잠재력 큰 도시지만 기득권 중심 구조 굳어져... 시민이 주인인 시정 운영·살기 좋은 사천 만들 것"

[뉴스사천 강무성]

 정국정(63년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29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뉴스사천
정국정(63년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29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에서 25년 살다가 고향으로 왔는데, 시민들의 삶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사천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사천은 분명 잠재력이 큰 도시지만, 일부 기득권 중심의 구조로 굳어져 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각종 지역개발사업, 공공시설 운영 사례를 돌아보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비효율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해도 개선은 더뎠고, 시민의 목소리는 행정의 벽 앞에서 쉽게 묵살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 부위원장은 "지금 사천은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산업 전환, 인구 구조의 변화 등 중대한 과제 앞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정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산업과 기술을 이해하고, 농어업과 지역 현실을 알고,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정치력이 동시에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바른 시 행정'을 강조하며, ▲시민이 주인인 시정 운영 구조 구축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확립 ▲미래 산업과 정주 여건 동시 개선 등을 약속했다.
 정국정(63년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29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뉴스사천
특히, 정 부위원장은 "시장의 권한을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와 읍면동 단위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주항공 산업을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키우는 동시에 교통·교육·돌봄·문화가 함께 개선되는 살기 좋은 사천을 만들겠다"며 "사천은 항공산업의 중심 도시로, 삼천포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사천만은 대한민국 대표 생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사천시민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도시 사천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1963년 사남면 병둔마을에서 태어나 경북대 공대를 졸업하고 LG그룹에서 11년간 근무했다. 이후 2012년 고향으로 돌아와 블루베리 농사를 지으며 병둔 마을이장, 사남면 주민자치회장 등 활동을 해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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