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1동·영종2동 자율방범대, 지역 의료·안전 상생 협력 강화

김민 2025. 12. 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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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영종2동 자율방범대 제공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온 영종1동, 영종2동 자율방범대는 지역 의료기관 및 상권과 상생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한층 강화된 지역 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방범대원 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안전 강화 등 세 가지 목적 아래 진행됐다. 오랜 기간 지역 협력을 위해 힘써 온 김광훈 영종1동 자율방범대장과 최은주 영종2동 자율방범대장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 하늘퍼스트치과, 진정성안경 하늘도시점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영종국제병원은 내년 1월부터 인천 중구의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율방범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 향상은 물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야간 의료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자율방범대장은 “봉사자들이 지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복지와 안전도 함께 지켜야 한다”며 “이번 협력은 방범대와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자율방범대장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면 지역을 찾는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영종의 신뢰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들 자율방범대장은 지역의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넘어 침체된 상권까지 지키는 ‘새로운 방범대의 역할’을 제시하며 타 지역 자율방범대와 차별화된 활동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의료·치안·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주민이 안심하고, 지역이 살아나는 영종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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