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외상 진료 최전선 지킨 조항주 교수, 장관 표창 수상

박재구 2025. 12.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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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교수가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지난 16일 열린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경기북부 중증 외상 환자 진료의 최일선을 책임지며 국내 외상외과 분야 발전과 권역외상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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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교수가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지난 16일 열린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경기북부 중증 외상 환자 진료의 최일선을 책임지며 국내 외상외과 분야 발전과 권역외상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기북부 지역에서 외상 의료 체계를 정착시키고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 교수의 활동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 투어에 참여해 국내 권역외상센터의 운영 시스템과 진료 환경을 소개하며 한국 외상 의료의 수준과 경쟁력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당시 외신기자들은 접경 지역이자 의료 취약지인 경기북부에서 운영 중인 체계적인 외상 치료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장 의료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훈련 중 폭발 사고로 이송된 중증 외상 미군 장병이 조 교수팀의 집도로 위기를 넘기고 치료를 마친 뒤 무사히 고국으로 복귀했다. 미군 측은 치료 과정에서 보여준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조 교수는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함께 밤낮없이 헌신해 온 의료진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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