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정지훈·파나타 김어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선수와 이탈리아 운동기구 브랜드 파나타(PANATTA) 김어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네트워크로,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고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과 사회적 연대 확산에 앞장서는 나눔 리더 클럽이다. 이번 아너스클럽 위촉식은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희망브리지'임팩트 나잇 2025' 행사에서 진행됐다.
지난 11일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가 선정한 '최고의 e스포츠 선수'에 선정된 정지훈(활동명 쵸비)은 ▲2023년 수해·태풍 피해 이웃 돕기 ▲2025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 ▲2025년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긴급구호 등 주요 재난 현장마다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이번 위촉식에는 가족이 대리 참석했다.
정지훈은 가족을 통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김어진 COO는 웰니스 산업 분야의 기획자이자 브랜드 전략가로 활동해 왔다. 그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사람과 회복의 본질을 찾는 '에센스 마이너(Essence Miner)'로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을 통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어진은 "재난 피해 이웃의 회복을 돕는 희망브리지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에 함께하고 싶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두 분처럼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분들의 참여는 재난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두 아너스클럽 회원과 함께 더 많은 피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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