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민단체 "국가인권위원회 윤석열 구치소 방문조사는 내란 비호...위원장 사퇴하라"

윤철수 기자 2025. 12.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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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을 비롯해 제주도내 인권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는 20일 국가인권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구치소 방문조사를 추진하는 것을 '내란 비호'로 규정하며 안창호 인권위원장과 김용원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국가위원회가 윤석열을 비호하기 위해 구치소 방문조사를 추진하는 등 내란 옹호자임을 자처하고 있고, 반인권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도민은 올해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어떠한 형태의 국가적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 길로 나서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는 4.3 당시 제주도민의 평화와 인권을 참혹하게 학살한 박진경 같은 반인권적 인물의 유공자 서훈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그러한 상황을 조장한 윤석열 비호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 상임위원의 즉각적 사퇴를 요구했다.

또 "정부와 국회는 박진경과 같은 제주의 평화와 인권을 학살한 이들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처리를 밝히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여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실현'과 같은 지역의 인권보장체제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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