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억' 유리몸 에이스... 국대 차출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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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구창모 |
| ⓒ NC다이노스 |
처음에는 구창모의 현재 몸 상태나 컨디션 문제로 인해 대표팀 승선이 불발된 것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이후 소속 구단인 NC 측에서 구창모 차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구창모의 소속 구단인 NC가 난색을 표한 이유는 명확하다. 건강하다는 단서 하에 구창모는 리그 정상급 에이스임에 분명하지만 프로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을 정도로 부상 이력이 잦은 투수다. 상무 복무 기간(2024~2025) 중에도 사실상 재활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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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구창모의 주요 투구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 ⓒ 케이비리포트 |
하지만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는 야구팬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이번 WBC 대표팀 명단에는 올시즌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던 김도영(KIA)과 불혹에 가까운 베테랑 류현진(한화)도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그 어떤 구단도 핵심 전력의 부상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대부분은 국가대표라는 명분 앞에 위험을 감수한다. 그런 점에서 NC 구단의 현재 태도는 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정 때와는 상반된 모습이라 비판의 목소리가 더 거세졌다. 병역 혜택이 걸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는 팔 부상 중에도 일정을 당겨 1군에 복귀하는 등 대표팀 합류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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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시즌 이후 다양한 부상에 시달린 구창모(출처: 2025 KBO 야매카툰 중) |
| ⓒ 케이비리포트/최감자 |
물론 구창모에게 만회할 기회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일단 2026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건강한 몸상태를 입증해야 한다. WBC 불참은 아쉽지만 이후에도 주요 국제대회 일정은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리그 정상급 투구에도 불구하고 '유리몸' 이라는 꼬리표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구창모가 2026시즌에는 데뷔 이후 최초로 규정이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크보 유리몸' 대선, 최악 '유리몸' 스타는? [KBO야매카툰]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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