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최악의 경우 간이식 받아야”…상황 봤더니?

최소라 기자 2025. 12. 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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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들 래퍼 시바(20, 본명 김정훈)가 간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지난 18일 시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몇 주 전부터 계속 헛구역질하고 토하고 이상해서 피검사를 받아 보니 간수치가 정상의 5배 이상 높다고 하더라"며 "이 정도 수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는데 어찌어찌 잘 버티고 있다"는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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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들 래퍼 시바(20, 본명 김정훈)가 간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사진=시바 인스타그램 캡쳐
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들 래퍼 시바(20, 본명 김정훈)가 간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지난 18일 시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몇 주 전부터 계속 헛구역질하고 토하고 이상해서 피검사를 받아 보니 간수치가 정상의 5배 이상 높다고 하더라”며 “이 정도 수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는데 어찌어찌 잘 버티고 있다”는 멘트를 남겼다. 이어 “내일 피검사로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인지 아닌지 결과가 나오고, 간염이라면 이번 주 공연 끝내고 바로 입원하기로 했다”며 “최악일 경우에는 간 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데 잘 이겨내 보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실제로 시바의 간수치는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그는 이어진 스토리를 통해 “두 달 전에 간수치가 정상인이 0~40인데, 내가 170이 나왔다”며 “어제 간수치가 250이었다”고 밝혔다.

간수치는 일반적으로 간세포에 다량 존재하는 효소인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값이다.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손상돼 세포막이 파괴되면 이 효소들이 혈액 속으로 빠져나와 수치가 상승한다. AST·ALT는 모두 정상 범위가 40IU/L 이하이며, 두 수치 모두 급성 간염일 때 급격하게 증가한다. 또한 지방간, 음주, 약물, 건강기능 식품 등 다양한 원인으로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급성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 약물, 독소 등으로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간 내 염증 또는 손상의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되는데, 6개월 미만인 경우 급성 간염,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간염이라고 한다.

급성 간염은 보통 급성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다. B형, C형, D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A형과 E형 간염 바이러스는 입을 통해 감염된다.

급성 간염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발열,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설사, 복통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원인에 따라 황달과 짙은 소변, 저혈압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손상된 간 조직의 회복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급성 간염 상태에서는 약물을 정상적으로 대사시킬 수 없어 약물 투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완전하게 회복될 때까지 절대로 술을 마시면 안 된다. 회복기에 접어들더라도 재발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3~6개월 후까지 정기적으로 진찰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급성 간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 예방접종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서도 급성간염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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