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국민의힘 지지율 기존 언론들이 의도적으로 낮게 보도”

김훈찬 2025. 12.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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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데일리안TV 정치 시사프로그램 생방송 '나라가TV'에 출연한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언론이 '국민의힘이 20% 초반대에 머물며 반등하지 못한다'는 식의 프레임을 걸고 있는데, 대부분 갤럽 조사 수치만 근거로 한다"며 "갤럽은 24%로 나오지만,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한국평판연구소 등 다른 여론조사 기관은 37~43% 수준으로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리얼미터는 좌측 성향으로 분류되는 여론조사 기관인데도 최근 조사에서 37.4%, 조원씨앤아이는 39.1%, 한국평판연구소는 43%로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며 "왜 레거시 미디어는 갤럽의 24%만 반복해서 보여주는지 의도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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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TV] “다른 조사선 37~43%…3개월간 지지율 뛴 것이 데이터로 확인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뉴시스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과 관련해 레거시 미디어가 의도적으로 한국갤럽 조사만 부각시키며 ‘국민의힘 정체론’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 8일 데일리안TV 정치 시사프로그램 생방송 ‘나라가TV’에 출연한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언론이 ‘국민의힘이 20% 초반대에 머물며 반등하지 못한다’는 식의 프레임을 걸고 있는데, 대부분 갤럽 조사 수치만 근거로 한다”며 “갤럽은 24%로 나오지만,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한국평판연구소 등 다른 여론조사 기관은 37~43% 수준으로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리얼미터는 좌측 성향으로 분류되는 여론조사 기관인데도 최근 조사에서 37.4%, 조원씨앤아이는 39.1%, 한국평판연구소는 43%로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며 “왜 레거시 미디어는 갤럽의 24%만 반복해서 보여주는지 의도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갤럽 조사 방식의 특성을 문제로 지목했다. 그는 “갤럽만 면접원이 직접 전화하는 방식인데, 이건 비밀 투표가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 상당수는 아직도 ‘혹시 내 가족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문화가 있다. 실제로 이런 조사에서는 지지 정당을 밝히지 않거나 무응답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ARS는 기계음 응답이라 훨씬 솔직하게 답할 수 있다. 그래서 다른 기관들은 높은 수치가 나오고, 갤럽만 유독 낮게 나온다”며 “조사 방식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갤럽만 신봉하면 전략을 잘못 세우게 된다”고 말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때도 갤럽은 장동혁 대표 20%대, 김문수 후보 40%대로 조사해 완전히 빗나갔다”며 “반면 조원씨앤아이는 실제 결과와 거의 일치했다”고 과거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갤럽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갤럽만 여론조사가 아니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라며 “여론조사가 언론을 통해 단 한 곳에서 다뤄졌든 백 곳에서 다뤄졌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24시간 안에 모두 공개되는데, 이 데이터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이 분명히 드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언론은 이 데이터를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 찾아보기도 힘들다”며 “이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우리의 반등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지도부가 출범한 뒤 3개월 동안 한 것은 사실상 싸움뿐이었다. 그런데도 지지율은 20% 초반대에서 30% 후반대로 뛰었다”며 “데이터만 보면 지도부의 전략이 맞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조차 레거시 보도만 보고 ‘지지율이 20%대 아니냐’고 프레임에 갇혀 있다”며 “당이 너무 오랫동안 변화를 두려워해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에서야 비로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제대로 맞설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데이터가 그걸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권의 흐름을 한발 앞서 짚는 ‘나라가TV’는 오는 8일(월) 오후 1시, 생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날 방송에는 최수영 정치평론가가 출연해 정국의 흐름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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