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민속마을 탐험 게임 '오마이갓 제주헌터스' 성황

최일신 기자 2025. 12.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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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성읍민속마을 일대에서 열린 '오마이갓 제주헌터스' 행사에서 참가 어린들이 마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여행주간 성읍데이를 맞아 지난 6일 성읍민속마을 일대에서 '오마이갓 제주헌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갓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마을 탐험 게임으로 기획돼 가족 및 청년 여행객들의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성읍민속마을의 고평오고택, 오돌또기, 서문집, 정의현 포도대, 퐁낭집, 객주집 등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한복과 전통 소재를 활용한 '헌터'역할을 맡아 마을에 배치된 저승사자와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독특한 콘텐츠를 체험했다. 

미션을 수행하고 엽전을 모으면 암행어사 마패를 제공하고, 이 마패로는 전통 스타일의 암행어사 정식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도 제공됐다.
지난 6일 성읍민속마을 일대에서 열린 '오마이갓 제주헌터스' 행사. (사진=제주관광공사)

국가무형유산 갓일 장순자 양태장과 갓일 양금미 이수자, 탕건장 김경희 전승교육사는 퐁낭집에서 갓 제작 시연을 하며, 제주 갓의 역사를 참가자에게 안내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행사가 아니라 제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 기반 관광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로컬 문화 및 마을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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