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생활 체감형' 정책, 분갈이부터 프로축구 순환버스까지
[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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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4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려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
| ⓒ 울산시 |
명칭은 '울부심(울산시민의 자존심) 생활+ 사업'인데, 1차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이며 3대 분야마다 5개 사업씩 총 15개 사업에 오는 2027년까지 약 706억 원이 투입된다. 2차 사업은 올해 4월부터 3대 분야마다 5개 사업씩 총 15개 사업이 추진되며 오는 2027년까지 약 1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이 사업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생활안정+(플러스), 생활복지+, 생활문화+' 등 3대 분야로 추진된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각 가정의 가전제품 수리나 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 현장 곳곳을 찾아가 해결하는 주민서비스를 비롯해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 초등학생 문화카드 지급, 프로축구 순환(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하다.
울산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1차 사업과 올해 2차 사업 추진 실적을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1차와 2차 총 30개 사업을 담당하는 16개 부서장이 참석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일상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의 지속 발굴과 확대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울산에서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의 생활체감형 행정서비스 무엇이 있나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점검된 1차와 2차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는 생활안정+ 분야, 생활복지+ 분야, 생활문화+ 분야 등 3가지에서 다양하다.
생활안정+ 분야는 ▲'오케이(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시민 6만 5000여 명 대상으로 7만 4000여 건의 서비스 제공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은 공영주차장 등 28개소에 530면 조성해 운영 중 ▲'지능형(스마트) 쉼터형 버스정류장'은 20개소 신설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은 폭염·미세먼지에 대응해 살수차 11대 운영 ▲'울산모아 예약기반(플랫폼) 확대'는 체계(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생활복지+ 분야의 경우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는 하루 평균 어르신 1만 9000여 명, 어린이 5000여 명의 버스 이용 지원 ▲'울산아이문화 패스카드'는 10월 말 기준 신청 대상 약 6만 명의 81.1%에 해당하는 4만 8000여 명이 신청 ▲'(외)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은 10월 말 기준 23명 지원 중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보상환급(페이백)'을 통해 울산사랑상품권 가맹점 2972개소 추가 환급금(캐시백) 지원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중(소)기(업인)씨와 만났데이'는 매곡일반산단 등 7개소 14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문수축구장 프로축구 순환(셔틀)버스'를 통해 5700여 명 경기 관람객 지원 ▲'전기형 마차(벨로택시)'는 올 연말 시험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에서 총 15대 본격 운영 예정 ▲'야간 문화마실의 날'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 제공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 조성'은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착공 ▲'울산대공원 소풍마루 조성'은 내년 3월까지 공사 완료 후 4월 중 운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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