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남편 불륜 파헤치는 연예부 기자, 박서준의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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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최고의 화제작은 단연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였다.
그리고 <경도를 기다리며>에는 2020년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JTBC 주말드라마의 인기에 불을 지폈던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연예부 기자 이경도를 연기하며 5년9개월 만에 JTBC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서준은 2016년 <화랑>이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2017년 봄, 5%의 시청률로 시작했던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방영 기간 내내 젊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높은 화제성을 유지한 끝에 13.8%의 준수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경성크리처> 이후 1년 넘게 신작 소식이 없었던 박서준은 6일 첫 방송되는 JTBC 주말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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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석 기자]
올해 봄 최고의 화제작은 단연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였다. 주인공 아이유와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뿐 아니라 염혜란, 최대훈, 나문희 배우 등의 '연기 차력쇼'가 돋보였던 <폭싹 속았수다>는 4억8100만 시간의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했다(넷플릭스 TOP10 집계 기준). 여름에는 tvN에서 방송된 <폭군의 셰프>가 17.1%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이에 비해 지난 7월 금요시리즈까지 신설하며 드라마에 진심을 보였던 JTBC는 올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흥행작을 배출하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2025년 JTBC 드라마가 결코 부진했다고 할 수는 없다. Jtbc는 올해 초 13.6%의 시청률로 종영한 <옥씨부인전>을 시작으로 11월30일에 종영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까지 7편의 주말드라마가 모두 최고시청률 8%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JTBC 주말드라마는 오는 6일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주말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편성했다. 그리고 <경도를 기다리며>에는 2020년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JTBC 주말드라마의 인기에 불을 지폈던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연예부 기자 이경도를 연기하며 5년9개월 만에 JTBC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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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박서준 주연의 <이태원 클라쓰>는 2022년 일본에서 <롯폰기 클라쓰>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리메이크됐다. |
| ⓒ jtbc 화면 캡처 |
2013년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준·주연을 맡은 박서준은 2014년 엄정화와 호흡을 맞춘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를 통해 주연으로 데뷔했다. <마녀의 연애>는 최고 시청률 1.88%에 그치며 큰 인기를 끌진 못했지만 드라마의 주요 타깃층이었던 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도 많은 시청자들이 <마녀의 연애>를 '박서준표 로맨틱 코미디의 시작'이라고 평가할 정도.
그렇게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순조롭게 성장하던 박서준은 2015년 황정음과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에서 연속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확실한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데뷔 첫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을 연기했던 <그녀는 예뻤다>는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박서준은 <킬미,힐미>와 <그녀를 예뻤다>를 통해 2015년 MBC 연기대상에서 무려 4개의 상을 휩쓸었다.
박서준은 2016년 <화랑>이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2017년 봄, 5%의 시청률로 시작했던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방영 기간 내내 젊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높은 화제성을 유지한 끝에 13.8%의 준수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그 해 8월 강하늘과 함께 출연한 영화 <청년경찰>도 565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에서도 흥행작을 만들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018년 tvN 드라마<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자기애가 유독 심한 대기업 부회장 이영준을 연기한박서준은 2019년 칸영화제와 아카데미를 휩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특별 출연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데뷔 후 첫 종편 드라마였던 웹툰 원작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는 맨 몸으로 부딪혀 도전하는 청춘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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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 전부터 '제2의 <스위트홈>'으로 불리던 <경성크리처>는 시즌2가 시즌1의 1/3 밖에 안되는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
| ⓒ 넷플릭스 화면 캡처 |
2023년 마블 스튜디오의 <더 마블스>에서 알라드나의 왕자 얀 역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박서준은 2023년과 작년 두 시즌에 걸쳐 공개된 괴수 액션 스릴러 <경성크리처>에 출연했다. 하지만 <스위트홈>을 뛰어넘는 대작이 될 거라 기대를 모았던 <경성크리처>는 시즌1이 1억5200만 시간의 누적시청시간을 기록했지만 시즌2는 누적시청시간이 1/3 수준인 5200만 시간으로 뚝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성크리처> 이후 1년 넘게 신작 소식이 없었던 박서준은 6일 첫 방송되는 JTBC 주말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복귀한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박서준이 2020년3월에 종영했던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9개월 만에 출연하는 JTBC 드라마로 <남자친구>와 <서른,아홉>, <신성한,이혼>을 집필했던 유영아 작가의 신작이다. 박서준은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동운일보의 연예부 기자 이경도를 연기한다.
<경도를 기다리며>에서는 < D.P. >와 < 오징어게임2 >로 얼굴을 알린 원지안이 경도가 터트린 남편의 불륜 스캔들로 인해 이혼하게 된 경도의 첫사랑 서지우 역을 맡았다. 이엘은 트러블 메이커인 동생과 달리 차분하고 지적인 서지우의 언니 서지연을 연기한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기가영(수지 분)의 절친 최민지를 연기했던 이주영은 경도, 지우와 함께 청춘을 보낸 미술학원 원장 박세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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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도를 기다리며>는 박서준(위)이 <이태월 클라쓰> 이후 5년 9개월 만에 출연하는 jtbc 드라마다. |
| ⓒ <경도를 기다리며>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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