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문학회, 문예지 '동네문학전집' 창간호 발간 

원성심 기자 2025. 12.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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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카페(동네문학전집)를 중심으로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동네문쓰학회가 문예지 '동네문학전집' 창간호를 발간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다양한 글기 프로젝트와 온라인·오프라인 창작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기존 문예지가 등단 작가 중심으로 작품을 수록하는 구조였다면, '동네문학전집'은 "쓰는 순간, 작가가 된다"는 가치 아래 동네문학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작품 세계를 펼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네문학회 문예지 '동네문학전집' 창간호.

이번 창간호에는 50여 명 작가의 시·소설·동화·에세이·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실렸다. 소설 작품 비중이 높아, 문예지로서는 이례적으로 풍성한 서사 중심의 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창간호의 표지와 내지 일러스트는 현직 일러스트레이터 '꿈구슬' 작가가 작업했다.

제주의 색감과 지역 정서를 담백하면서도 따뜻하게 표현했으며, 잡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우리동네 제주'라는 특집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창간호 제작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5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원사업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동네문학회 관계자는 "누구든 글을 쓰고자 하는 순간, 그 사람은 이미 작가입니다. 『동네문학전집』은 등단 여부가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에게 문을 여는 문예지"라면서 "지역성과 일상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가들을 꾸준히 발견하고, 제주 문학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넓혀가고 싶다"고 전했다.

동네문학회는 내년 상반기 '동네문학전집' 2호 원고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소설·동화·에세이 등 장르 제한 없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이메일=동네문학회 dongne0601@naver.com, 동네문학전집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neighborhoodwriting.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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