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직무대행 임기도 끝나는데... 새 사장 선임 언제?

박은지 2025. 11. 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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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장이 공석인 상태로 부사장 직무
대행 체제가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사장 임기도 다음 달 초까지여서
더이상 사장 선임을 미뤄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강원랜드는 2023년 12월 전임 이삼걸 사장이
퇴임하고 새 사장이 선임되지 않으면서

같은 시기 취임한 최철규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가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사 이래 가장 긴 직무대행 체제인데
문제는 최철규 부사장의 임기도
12월 4일까지라는 겁니다.

사장과 부사장이 모두 공석이 될 수 있는
초유의 상황인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와 경쟁에
뛰어드는 중요한 시점이어서
지역 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랜드는 2035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한
글로벌 복합리조트 조성 계획을 내놨는데

주민들은 차질없이 이를 추진할,
능력있는 새 사장이 필요하다며
인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폐광지역이라는 낡은 명칭 대신
석탄산업 전환지역이라는 새 이름으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강원랜드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 겁니다.

안승재 /
석탄산업전환지역 지역살리기 공추위원장
"강원랜드 설립 취지와 목적을 잘 이해하시는 분이 오셨으면 하고요. 또 강원랜드의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분..."

그러나 아직까지는 강원랜드 사장이나
부사장 인선과 관련해 어떤 움직임도 없는 상탭니다.

올해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정국 속에
낙하산 인사 시도가 있었지만 무산됐고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도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같은 사장 선임 관련 안건은 없었습니다.

공공기관 운영법에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
후임자 임명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어
최 부사장이 당분간 직무를 이어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신산업을 향해 나아가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지역의 중추기관인 강원랜드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새 수장을 선임할지 지역사회의 관심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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