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계약 1502억원' 올스타 2루수 판매?…'애리조나 과거보다 더 개방적인 태도'

배중현 2025. 11. 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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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680="">오프시즌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인 케텔 마르테. [AP=연합뉴스]</yonhap>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올스타 2루수 케텔 마르테(32)의 판매 가능성을 열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마르테는 지난 몇 달간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서 있으며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은 마르테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음을 인정했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마르테는 애리조나 전력의 핵심이다.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83(480타수 136안타) 28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76)과 장타율(0.517)을 합한 OPS가 0.893.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내셔널리그(NL) 2루수 부문 실버슬러거상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yonhap photo-1509=""> Arizona Diamondbacks' Ketel Marte reacts after swinging for a strike during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Detroit Tigers, Wednesday, July 30, 2025, in Detroit. (AP Photo/Ryan Sun)/2025-07-31 05:15:50/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헤이즌 단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고심의 흔적을 내비쳤다. 투수 보강을 위해 '팀의 상징인' 마르테를 과감하게 판매할 수 있을지가 관건. 또 다른 매체인 디애슬레틱은 '애리조나가 과거보다 마르테 트레이드 논의에 더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적의 걸림돌 중 하나는 몸값. 마르테는 현재 2031년까지 1억250만 달러(1502억원)의 잔여 계약이 남아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yonhap photo-2660=""> Arizona Diamondbacks' Ketel Marte celebrates after hitting a three-run home run in the ni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Texas Rangers Wednesday, Aug. 13, 2025, in Arlington, Texas. (AP Photo/Tony Gutierrez)/2025-08-14 06:43:0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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