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숙성 광어회를?”… 1인 가구 겨냥한 회 도시락 나왔다
“당일 생산·출고로 신선도 강화”

편의점에서 ‘회’를 판다. 소량 구매를 하기 힘든 1인 가구를 겨냥해 한 사람이 먹기에 좋은 양으로 구성했다. 종류도 다양하다. 숙성 연어회·광어회·홍어회와 과메기까지 4종을 꾸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소량 구매가 쉽지 않아서 일상에서 회를 즐기기에 어려움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4종의 회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회는 선도 관리가 중요한 만큼 국제 인증을 통과한 품질 시스템을 갖춘 제조사에서 당일 생산·출고를 원칙으로 해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가스 치환 포장(MAP) 방식도 적용했다.
숙성 연어회와 광어회는 소금을 사용한 시오즈메 숙성 방식을 썼다. 과메기는 본고장인 포항의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전문 시설에서 원양산 과메기를 저온 냉풍 건조 공법으로 생산한다. 각 상품에는 홀스래디쉬, 간장, 초고추장 등 소스를 함께 구성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점에서 야식과 안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CU의 안주류 매출은 2023년 14.8%, 지난해 16.7%에서 올해(1~10월)는 15.4%를 기록했다. 족발, 편육, 모둠순대, 닭발, 막창 등 소포장 안주류가 속한 냉장 안주 매출은 전년 대비 17.4%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상품들의 절반가량(50.8%)이 오피스텔·원룸촌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CU 관계자는 “앞으로도 CU는 소비자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상품을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은 기자 ju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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