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서 수소·로봇 알린다

현대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수소와 로봇 등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알리기에 나선다.
28일 현대차그룹은 경북 경주시 일원에 전시·세션·쇼케이스를 통해 수소와 로봇, 목적기반차량(PBV)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APEC 행사 기간 경주에는 APEC 회원 정상 및 고위급 인사, 글로벌 주요 기업 리더, 국제기구 대표 등 전 세계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 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전시된다. 지난 6월 출시된 신형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선보인 승용 수소전기차다. 글로벌 정상들이 모이는 공간에 넥쏘를 공개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마련된 APEC 경제전시장에서 넥쏘를 만날 수 있다.

수소를 주제로 한 세션도 개최한다. 30일 APEC CEO 서밋에서는 ‘Hydrogen, Beyond Mobility, New Energy for Society(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세션을 열어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알린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K-테크 쇼케이스’ 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관이 조성된다. 31일까지 수소존·PBV존·로봇존을 운영한다. 수소존에는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수소사회 모습을 표현한 수소생태계 디오라마를, PBV존에는 기아의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 PV5를 선보인다. PV5에 3D 입체감을 주는 ‘아나모픽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PBV 모듈 교체 방식을 볼 수 있는 ‘이지스왑’ 동작 모형으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로봇존에는 미국·싱가포르 공장에서 활용 중인 주차로봇,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배치했다.

이수정 기자 lee.sujeong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니가 뭔데! 내가 대통령이야!" 윤 폭언, 공동정부 끝장냈다 | 중앙일보
- 차에 샤넬백 숨겼다…부부관계 거부한 아내가 만난 남자 | 중앙일보
- 52세에 명퇴당한 MBC PD, 월 1000만원 찍은 '사소한 습관' | 중앙일보
- 미얀마서 장기 적출 사망한 여성모델…마지막 CCTV 보니 '반전' | 중앙일보
- 대낮 객실 홀로 있던 여성 당했다…파리 급행열차 뒤덮은 비명 | 중앙일보
- 초1 뒤쫓아 여자화장실 들어가더니…고3 남학생 벌인 짓 충격 | 중앙일보
- 200만원 치솟은 한국시리즈 암표…경기장 밖 '겉돌족'은 운다 | 중앙일보
- 적금이 종잣돈? 바보짓 말라…20대 '인생 그래프' 바꿀 투자 [젠지의 투자병법④] | 중앙일보
- 친딸 277회 성폭행…그렇게 낳은 손녀도 손댄 70대, 징역 25년 | 중앙일보
- 브라질 미녀 인플루언서 '충격 정체'…징역 25년 위기, 무슨 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