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대통령 탄핵…"군부, 권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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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라조엘리나(51)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탄핵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동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하원은 이날 시민 시위를 피해 국외로 도주한 라조엘리나 대통령에 대한 탄핵 건을 찬성 130표(전체 151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를 헌법재판소가 승인하면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대통령직을 박탈당한다.
도피하게에 앞서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의회 해산을 선언했으나 하원 의장은 그의 선언이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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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라조엘리나(51)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탄핵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동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하원은 이날 시민 시위를 피해 국외로 도주한 라조엘리나 대통령에 대한 탄핵 건을 찬성 130표(전체 151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를 헌법재판소가 승인하면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대통령직을 박탈당한다.
도피하게에 앞서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의회 해산을 선언했으나 하원 의장은 그의 선언이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내 생명을 노린 암살 시도가 있었다. 나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곳을 찾아 피신했다”면서도 “사임은 거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수도 안타나나리보 등에서 젊은 유권자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시위 초기엔 잦은 단수와 정전에 항의하는 시위였으나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시위가 격화됐다.
현재 마다가스카르 정부는 군부가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는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가 권력을 장악했다”며 “의회를 제외한 모든 헌법 기관 기능을 일시 정지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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