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드림 이룬 '대전 예수'... 한화의 역전 우승 이끌까?

케이비리포트 2025. 9. 25.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KBO리그 2년차가 된 올 시즌 리그 정상급 투구를 펼치며 정규시즌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한화는 폰세·와이스·류현진·문동주로 이어지는 최강 선발진을 앞세워 리그 2위를 확정 지은 상태다.

1년 전 '단기 대체 외국인'에서 출발해 코리안드림을 이룬 와이스는 이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도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단기 대체 외인이었던 한화 와이스, 재계약한 올시즌 16승-195탈삼진으로 에이스급 활약

[케이비리포트 기자]

 올시즌 16승을 거둔 한화 와이스
ⓒ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KBO리그 2년차가 된 올 시즌 리그 정상급 투구를 펼치며 정규시즌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말, 단기 대체 선수로 합류해 기대 이상의 이닝 소화력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였던 와이스는 6주 계약이 끝난 후 정식 계약을 따냈다.

시즌 후 재계약(최대 95만 달러)을 체결하며 코리안드림을 이룬 와이스는 올 시즌 현재(9/24기준) 16승, 평균자책점 2.85, 195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최근 9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이며 후반기 들어 지친 기색을 보이던 한화 불펜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전반기 18경기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하고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던 와이스는 후반기 한층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후반기 이후 10경기에 등판한 와이스는 6승 1패 평균자책점 2.44로 MVP가 유력한 팀 동료 폰세에 버금가는 투구를 펼치고 있다.
 한화 와이스의 주요 투구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케이비리포트
더불어 와이스는 폰세와 함께 200탈삼진 듀오라는 KBO리그 역사상 첫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폰세가 올 시즌 현재 242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인 가운데 와이스가 5개의 탈삼진만 추가하면 역대 최초 사례가 된다. 지난해 탈삼진 1위(NC 하트)가 182개를 기록했던 걸 감안하면 한 팀에서 두 명의 투수가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것은 전례 없는 사건이다.

올 시즌 한화는 폰세·와이스·류현진·문동주로 이어지는 최강 선발진을 앞세워 리그 2위를 확정 지은 상태다. 현재 1위인 LG 트윈스와 2.5경기차이지만 맞대결이 3경기가 남아있어 잔여 7경기를 전승할 경우 자력 우승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4명의 선발인 53승을 합작한 한화는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다할 예정이다.

와이스가 남은 등판에서 200탈삼진을 달성하고 폰세와의 다승왕 경쟁을 이어간다면 와이스의 개인 성과는 물론 한화의 역전 우승 도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26일부터 펼쳐질 LG와의 3연전은 사실상의 우승 결정 시리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25일 두산 베어스 전에 등판하는 와이스가 승리 투수에 버금가는 호투를 펼쳐야만 LG와의 간극이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
 리그 최강 선발진을 갖춘 한화 이글스(출처: 2025 KBO야매카툰 중)
ⓒ 케이비리포트/최감자
물론 전반적인 팀 전력이나 시즌 상대 전적 향후 일정을 감안했을 때 LG가 선두를 지키며 한화가 준우승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폰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진을 갖춘 한화는 단기전인 가을야구에서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1년 전 '단기 대체 외국인'에서 출발해 코리안드림을 이룬 와이스는 이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도약했다. '대전 예수'라는 별명을 가진 와이스가 한화 구단과 팬들이 염원하는 역전 우승이라는 기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역대급 '5강' 전쟁.. 크보 오징어게임 생존팀은? [KBO카툰]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