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소재, CIOE 2025 참가…글로벌 통신·보안 시장 공략 기반 확보

장효원 2025. 9.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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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소재는 지난 1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CIOE 2025(China International Optoelectronic Exposition)'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제품군의 기술 전략을 공개하고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첨단소재는 ▲AI 데이터센터 고도화를 위한 WDM(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제품군 전략 ▲75GHz 간격 신규 AWG 개발 계획 ▲양자암호통신(QKD)용 광 간섭계 신모델 공개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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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Ellen Wuhan Haimass Technologies 부장, Qianwei 대표, 조헌정 한국첨단소재 대표, 박효종 부장, 김완춘 부장. 한국첨단소재 제공

한국첨단소재는 지난 1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CIOE 2025(China International Optoelectronic Exposition)'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제품군의 기술 전략을 공개하고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15일 밝혔다.

CIOE 2025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약 3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전시 면적은 24만㎡, 참관객 규모는 약 13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광전자·광통신 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첨단소재는 ▲AI 데이터센터 고도화를 위한 WDM(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제품군 전략 ▲75GHz 간격 신규 AWG 개발 계획 ▲양자암호통신(QKD)용 광 간섭계 신모델 공개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회사는 파장분할다중화(CWDM) 및 LWDM(LAN-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제품의 고도화 전략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통신 인프라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CWDM은 전력 소모가 적고 구축 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으며 LWDM은 넓은 파장을 활용해 고용량 데이터를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한국첨단소재는 차세대 네트워크 전환을 겨냥한 75GHz 간격 신규 AWG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초기 협의에 착수했다.

아울러 QKD용 광 간섭계 신제품을 공개하며 보안 통신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양자통신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라이다(Lidar) 분야에서도 전기차와 양자 네트워크에 적용 가능한 간섭계 기술을 소개해 현지 전문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광파워 계측기, OTDR(Optical Time-Domain Reflectometer) 등 다양한 제품군 역시 주목을 받으며 현장에서 기술 중심의 상담이 활발히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AI 산업 성장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광통신 산업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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