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 봤다! 손흥민, 여기서도 계속 골 넣길…" LAFC 사령탑의 간절한 바람

김진혁 기자 2025. 9.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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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체룬돌로 로스앤젤레스FC(LAFC) 감독이 손흥민의 득점을 바랐다.

"멕시코전은 못 봤지만, 미국전은 시청했다. 손흥민은 아주 훌륭했다. LAFC에서도 계속 득점을 넣어주면 좋겠다. 손흥민이 우리 팀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주 훌륭했다. 팀 전체적으로도 좋은 경기를 했다. 손흥민의 활약도 만족스러웠고 특별히 변화를 줄 부분은 없다"라며 손흥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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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스티브 체룬돌로 로스앤젤레스FC(LAFC) 감독이 손흥민의 득점을 바랐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 로스앤젤레스FC(LAFC)와 산호세어스퀘이크가 격돌한다. LAFC는 11승 8무 7패 승점 41점을 확보하며 서부 5위를 기록 중이다.


9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은 다시금 리그 경쟁에 나선다. 지난 8월 초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매 경기를 통해 미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카고파이어FC전 교체 출전하며 유려한 움직임으로 페널티킥을 만들었고 이어진 뉴잉글랜드에볼루션, FC댈러스전에서는 각각 첫 어시스트와 득점을 기록했다.


직전 샌디에이고FC와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날카로운 감각만큼은 여전히 유지했다.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막판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 특유의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몸을 최대로 뻗어 간신히 막아냈다. 후반전에도 고삐를 당긴 손흥민은 경기 막판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는데 그중 오른발 감아차기가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첫 홈 데뷔전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에 사과했고 A매치 이후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을 다짐했다. "내가 팬들을 실망시킨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 하지만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고개를 들고 이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대표팀에 가서 잘하고 돌아와 마지막 남은 시즌 한 두 달을 좋은 폼으로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자신의 다짐처럼 손흥민은 절정의 폼으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후 LAFC에 복귀했다. 미국, 멕시코로 이어진 평가전에 모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산호세 원정에서 득점포 재가동을 준비 중이다.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산호세전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의 대표팀 활약이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멕시코전은 못 봤지만, 미국전은 시청했다. 손흥민은 아주 훌륭했다. LAFC에서도 계속 득점을 넣어주면 좋겠다. 손흥민이 우리 팀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주 훌륭했다. 팀 전체적으로도 좋은 경기를 했다. 손흥민의 활약도 만족스러웠고 특별히 변화를 줄 부분은 없다"라며 손흥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LAFC 입장에서 산호세전은 경쟁 팀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현재 서부 5위 LAFC는 9위 산호세와 승점 6점 차다. LAFC가 3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조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승리 시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기에 승리가 필요하다. LAFC는 최근 리그 원정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산호세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대할 만하다.


한편 손흥민은 사전 기자회견이 열린 날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A매치 2경기를 소화하고 막 복귀했기 때문에 컨디션 상 휴식을 취했다. 충분한 휴식 후 몸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산호세전에도 무리 없이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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