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장관 지명에 세종교육단체 일제히 '환영'·'기대'

장재완 2025. 8.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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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세종지역 교원·교육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세종교사노조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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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교사노조 등 환영 입장... "최초 현장 교사 출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잘 해낼 것"

[장재완 기자]

▲ 웃음 짓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13일 세종시 교육청 집무실에 들어오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세종지역 교원·교육단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지난 13일 전교조세종지부(지부장 이상미)는 입장문을 통해 "최교진 후보자는 중등교사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장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지냈고, 3선의 교육감직을 수행하며 세종교육의 내용과 형식적 기반을 구축했다"며 "최초의 현장 교사 출신 교육부 장관 후보자라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최교진 후보자는 그간 교육감으로서 해온 현장과의 적극적 소통 행보를 해온바, 유·초·중등 교육헌장의 현실과 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형 교육 수장으로서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들은 "최교진 후보자는 대표적 진보 교육진영 인사로서 일생 학교혁신과 학교 자치, 입시 경쟁 교육 해소, 교사 정치기본권 노동권 보장을 주창해 왔다"면서 "교육계에서 논쟁이 되어왔던 굵직한 사안들에 대해 일관된 교육적 관점을 견지하며 용기 있게 행동해 온 전력이 있기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우리 사회가 풀지 못한 교육 적폐를 청산하고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는 정책을 과감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약 1년간 수장의 공백 상태를 보내야 할 세종교육에 대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세종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활동 중심의 현장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 이하 세종교사노조)도 이날 성명을 내 최 후보자 지명을 환영하고, 교육 개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세종교사노조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최교진 후보자는 현장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전문가"라면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의 당위성을 역설하였고, 교육 중심의 학교 운영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꾸준히 천명해 온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면서 "최교진 후보자의 지명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사의 전문성과 교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세종교육연구원(대표 임전수)도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국가 교육정책의 중심으로 올라서는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교진 지명자는 교육부장관에 지명된 소감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정부와 함께 한다는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교육계의 현안들이 많다.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도 많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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