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미 정상회담 전략은? 김준형 "이재명 대통령, '피스 메이커' 트럼프 대통령 칭찬해줘야"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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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11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한미 정상회담 전략에 대해 밝혔다. |
| ⓒ 오마이TV |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10:00~10:50)
■ 진행 : 박정호 오마이TV 기자
■ 대담 :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 박정호 > 이어서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함께 조국 전 대표 사면 문제, 또 외교 현안들 깊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의원님. 자 일단 오늘 오후에 있을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8·15 광복절 사면 대상을 결정합니다. 조국 전 대표 이제 사면 대상에 올라가 있어서 아마 사면될 거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김준형 >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 박정호 > 조심스럽다, 일단.
◎ 김준형 > 예, 그런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기대는 하고 있다. 일단 법무부의 심사위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그대로 그 명단이 올라가서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일단 보는 것 같던데요.
◎ 김준형 > 예,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정호 >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자, 저희가 화면을 통해서 조국 전 대표가 당시 수감되는 현장도 좀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게 8개월 전이죠, 8개월 전인데.
◎ 김준형 > 제가 저 때 방송 때문에 못 갔습니다. 나오실 때는 가야겠습니다.
◎ 박정호 > 근데 일각에서는 그런 얘기도 있어요. 8개월 너무 이르다, 너무 빠르다. 2년이니까 1년은 채워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들 일각에서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듣고 계십니까, 의원 여러분들은?
◎ 김준형 > 두 가지 차원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는 이 자체가 소위 말하는 멸문지화. 표창장 하나 가지고 과연 이 정도로 멸문지화 하는가. 이것은 검찰의 표적 수사고 무리한 수사고 외국 같은 경우에 미국 같은 경우에 특히 보면 심지어 99% 살인 혐의가 확신돼도 증거를 무리하게 수집하거나 불법하게 수사하면 그 자체가 무죄가 되거든요. 물론 그거와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 자체가 기획 수사고 검찰의 표적 수사라고 하면 사실 들어가지 않아야 되는 거죠. 그러면 당연히 사면이 돼야 되는 거고. 두 번째는 양형의 문제입니다. 조국 대표도 몇몇 부분에 대한 사과를 하셨어요. 근데 그게 정말 전 가족이 다 실형과 또는 모든 자격을 잃어버릴 정도인가. 또 특히 조국 대표가 8개월 정도 살았으면 실제로는 이거 집행유예보다 더 낮은 형량, 벌금 정도로 나오는 많은 전례를 보면 그 부분이 또 사면돼야 된다 이 두 가지 차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 쪽이나 저희들은 사면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정호 > 사면 되는 게 맞다. 결국 이제 검찰의 표적 수사로 인한 그동안의 모습들.
◎ 김준형 > 우리가 지금 말하는 게 잘못됐던 것들을 검찰개혁과 포함해서 지금 특검, 말씀하신 김건희 윤석열 이런 것들을 제자리를 찾는 거잖아요. 그중의 한 부분이 저는 조국 대표 사면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제자리를 찾는 과정이다. 그래요. 오늘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자리를 찾는 과정으로 평가를 받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계신데. 그러면 조국 전 대표의 역할론 또 앞으로의 행보 여기에 대해서도 만약에 사면 이후에는 여러 가지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데. 모르겠습니다. 뭐 서울시장 출마설도 있고 아니면 보궐선거 출마설도 있고.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 개인적으로.
◎ 김준형 > 뭐 저는 사면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너무 앞서가는 것 같긴 합니다. 워낙,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의 역할이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무게를 생각하면 충분히 그런 여론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오시면 본인의 생각에 달려있고. 저는 이제 또 나와서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대해서 당내에서 비공식적으로나 공식적으로 얘기한 적은 없고요. 다만 이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라면 저는 우리나라의 양당 구조가 미국처럼 저렇게 돼서 사실 내란당이 단 두 달 만에 사십몇 프로를 차지한다는 거 자체가 부조리하거든요. 그래서 3당, 4당, 다당제로 가서 유럽처럼. 저는 극한대결의 구조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3당으로서의 조국 대표가 나와서 더 활성화돼야 된다는 점에서 그 부분의 역할을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고요.
◎ 박정호 > 네. 그러면 그런 의미에서 이제 보궐선거 그쪽으로 이제 기울어지는 셈이고.
◎ 김준형 > 아니 뭐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또 다른 면에 있어서는 지금 담양군수 한 분밖에 없거든요. 풀뿌리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면 이제 뭐 그것도 한 선택지는 될 것 같은데 이제 그런 선택지를 하게 되면 원내라든지 특히 당 대표 부분에 있어서 당 대표를 사임해야 되니까. 그리고 저는 특히 이재명 대표 시절에 대통령 되시고 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민주당이 중도 보수를 지향한다면 확장을 위해서, 지금 사실 이쪽 진보, 특히 이 진영이 너무 공백이잖아요. 정의당의 역할도 없어진 거고. 그렇다면 우리가 그 부분의 한 역할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정치적으로 역사적으로. 그런 점의 나오셔서 또 역할을 하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쇄빙선의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 앞장서서.
◎ 김준형 > 예, 맞습니다.
◎ 박정호 > 그래서 일각에서는 뭐 합당설, 통합해서 더 크게 가야 된다 이런 얘기도 있지만.
◎ 김준형 > 그것도 사실은 뭐 저는 직접 들은 적은 없는데 아마 간간이 그런 얘기가 흘러나오는 것 같은데요 저는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개혁이나 개헌이나 검찰개혁 같은 데에서는 상당히 협력할 부분이 있지만 또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는 뭐 저는 여전히 한 축을 담당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담당하는 게 맞다. 조국 전 대표, 모르겠습니다 이제 사면이 돼서 나오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조국 전 대표 나오게 되면 어떤 말씀 해주고 싶으세요, 만나게 되면?
◎ 김준형 > 워낙에 뭐 정치적 감각도 탁월하시고. 나오시면 좀 약간은 숙고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물론 당장 당무에 복귀, 워낙 당 사정이 사실은 긴급하니까 그분 우리가 바라는 바지만, 본인을 위해서 당을 위해서 또 국민을 위해서 이렇게 계획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아마 가질 거라고 저는 짐작을 합니다. 그런데 뭐 제가 직접 들은 말이 아니기 때문에.
◎ 박정호 > 역할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라고 정리를 해보고. 있다가 오후에 국무회의를 지켜보겠습니다. 외교 현황을 저희가 좀 들여다보면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공산당 서기장 어제 3박 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 국빈 방문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국빈 방문이에요. 11년 만에 처음으로 베트남당 서기장 방한이라고요. 이것도 의미가 있는데.
◎ 김준형 > 예, 맞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시 응우옌 푸 쫑이라고 당시 하고 그다음에 이제 11년 만입니다.
◎ 박정호 > 아 오랜만에 오게 됐는데.
◎ 김준형 > 네, 베트남 우리한테 굉장히 전략적으로 필요한 존재이고요. 베트남도 우리를 굉장히 필요로 합니다 사실은.
◎ 박정호 > 어떤 면에서 그렇습니까?
◎ 김준형 > 우리 특히 삼성을 비롯해가지고 공장도 많이 있고요 베트남 경제에서 우리가 하고있는 투자 상당히 중요하고요. 또 중국과 미국 사이에 있어서 패권 경쟁에서 베트남이 사실 그 사이에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우리가 연대해야 될 필요도 있고요.
◎ 박정호 > 베트남과 연대. 그럼 결국 미국과의 여러 협상할 때.
◎ 김준형 > 예 그렇죠. 보시면 지금 얼마 전에 며칠 전에 신남방·신북방 정책 이제 부활시킨다고 했거든요. 사실 그 정책의 초안을 제가 사실 짰고 그 이름 네이밍도 제가 했습니다. 그때 이유가 뭐냐면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압박하고 중국은 일대일로로 압박하는데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남방·신북방을 집어넣어서 둘 다 참여해서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봤을 때 아세안이나 특히 베트남은 그게 우리와 뜻을 같이할 가능성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아세안과 30주년도 했고 이 신남방 정책이 굉장히 잘 됐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렇고요. 지금 또 경제협력 부분에 있어서 원자력 협정이라든지 아니면 이제 고속철도. 우리가 또 갖고있는 노하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미디어의 주목을 많이 받지는 못하지만 중요한 방문입니다.
◎ 박정호 > 그렇네요. 베트남 같은 경우는 영토가 길잖아요. 길게 돼 있는데 그거를 고속철로 쭉 한 번에 갈 수 있다. 그러면 베트남 사람들 입장에서도 굉장히 기대하는 바가 있을 것 같고. 저도 베트남 여행을 해봤는데 그때 슬리핑 버스라고 버스를 타고 쭉 갔던, 힘들게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철도로 갈 수도 있다.
◎ 김준형 > 우리가 사실은 원조나 또는 차관을 통해서 도로도 많이 깔아줬고요. 사실 산업도로 같은 부분에 우리 기여들이 굉장히 많고 또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우겠다는 베트남의 열심도 있었고요.
◎ 박정호 > 네. 그리고 이제 박항서 감독도 거기서 많은 역할을. 쌀딩크.
◎ 김준형 > 지금도 김상식 아닌가요?
◎ 박정호 > 김상식 감독이 있나요, 베트남에? 있었나?
◎ 김준형 > 23세, 지금 아마 23세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23세인가요? 아마.
◎ 김준형 > 꽤 인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인연이 이어지고 있군요 그렇게.
◎ 김준형 > 맞습니다.
◎ 박정호 > 오늘 정상회담, 그다음에 국빈 만찬. 여러 가지 행사들이 진행이 되는데 어떤 전략적인 제스처와 또 합의가 나오게 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성과가 나올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오늘.
◎ 김준형 > 예,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있는데요. 뭐 포괄적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붙어서 조금 격상될 가능성도 꽤 있고요. 국빈 방문이기 때문에 재계 총수들도 참여할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신남방·신북방 부분에서의 협력 그리고. 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7일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한국 베트남 경제협력을 넘어서 국제 외교무대 내에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그리고 이제 베트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 다낭시라는 언급도. 재미있는 또 언급을.
◎ 김준형 > 아 예, 사돈 나라. 혼인이 많으니까 사돈 나라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 박정호 > 또 많이 또 베트남에 여행도 많이 가시고 그러는데. 지금 오늘 보도된 거 보니까 베트남 K9 자주포 도입을 확정했다 뭐 이런 얘기도 지금 나오고 있네요. 방산도 우리가 갈 여력이 있군요. 우리 이제 경제적으로도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관계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
◎ 김준형 > 그래서 실용외교하고 잘 맞죠. 맞습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오늘 또 주목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의 방문 정상회담도 많은 관심을 받아야 되지만 사실 우리 국민들의 관심은 북한과의 관계, 또 미국과의 관계 여기에 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북한 얘기를 좀 해보면 북한이 이제 비핵화가 아닌 주제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다는 대미담화가 나온 데 이어서 미국 국무부도 이 담화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반응이 나왔어요. 서로 주고받고 하고 있는 거예요. 또 싱가포르 성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북한과 협상 의지가 있다는 얘기도 미국 쪽에서 나오고 있는데. 뭔가 좀 달라진 거 같은데요, 느낌이? 아닌가요?
◎ 김준형 > 어, 이거는 달라졌다고 저는 계기 정도는 된다고 보는데. 왜냐하면 그동안의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들을 보면 선거 때부터 당선 후까지 친분 관계를 강조하고 2018년, 19년에 잘못됐던 것들은 네오콘들의 방해 때문이라고 얘기를 해왔고. 계속 이렇게 노크를 해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북한이 그동안 반응을 안 했거든요. 조금이라도 반응을 했다면 트럼프는 한 열 배, 스무 배 자랑을 했을 거예요. 이게 첫 반응입니다. 직접 반응은 아니고 트럼프의 노크에 대해서 뭔가 간접적인 반응을 하고 이게 첫 반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전에 물밑 접촉을 저는 했다고 들었고 그랬는데 북한이 반응을 안 하고 있었죠. 그것이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북한은 2019년이 엄청난 트라우마적인 경험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66시간을 기차 타고 갔는데 뒤통수를 맞고 갔으니까. 그리고 그동안의 트럼프 얘기에 대한 반응이 뭐냐 하면 친분 관계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딱 짚었지 않습니까. 좋다, 좋은 거 인정한다. 그러면 또 조건을 달았습니다. 정말 하고 싶으면 비핵화를 조건으로 한, 전제조건으로 하는 건 안 하겠다. 사실 2018, 19년에는 북한이 불만은 있었지만 그 얘기를 어느 정도 받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이제 안 하겠다, 그러면 대화할 수 있다니까 너무 희망을 가지거나 뭐가 풀릴 거라는 정도의 계기는 아니지만 일단 반응을 했고. 또 동시에 남북관계도 지금 확성기 이제 멈췄다가 어제 아예 우리도 폐기하니까 철거했습니다. 그리고 송환했고요. 그런 것들이 반응을 하잖아요. 뭐 풍선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점에서 북한도 긴장 완화를 원한다. 계속 윤석열 정부 때 올라갔던 긴장 구조, 그리고 드론까지 보내고 이런 외환 같은 것들. 그런 것들이 북한이 오히려 그 당시에 북한이 한국의 정치 상황에 오히려 빌미를 주는 방식으로 반응하지 않았고. 그건 정말 다행이죠, 어떤 면에서. 그렇다면 제대로 된 관계 이전에 일단은 de-escalation이라고 그러죠, 긴장을 내려야 된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행동 대 행동의 모습을 지금 일단은 보여주고 있고.
◎ 김준형 > 북한이 늘 얘기했던 게 그런 겁니다. 판문점 할 때도 우리 문 대통령이 과거에 있었던 많은 정상회담들의 정신을 잇자고 했을 때, 그때 김정은이 뭐라 하냐면 그 자체보다 실천이 문제다라고 했고요 북한이 끊임없이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봤을 때 북한은 처음에 지난번하고 다른 점은 어쩌면 이벤트를 먼저 하고 약속을 지키고 예를 들었을 때 합의를 하고 그걸 지켜나가는 방식보다 실제적인 것들을 한 다음에 성숙됐을 때 하는 걸 원한다는 저는 그런 분석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해요.
◎ 박정호 > 아, 지난번에 한 번 실패했고 뒤통수 맞았으니까 그게 아니라.
◎ 김준형 > 보시면 한국도 보십시오. 크게 뭔 이벤트로 만들지 않지만 실제적 조치들 하고 있잖아요.
◎ 박정호 > 예.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 김준형 > 예. 미국한테도 그걸 원하는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그럼 이재명 정부가 지금 어떻게 보면 접근을 좀 잘하고 있다 일단 이렇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네요.
◎ 김준형 > 예. 그래서 사실은 정동영 장관도, 물론 이제 어제 또 북한의 국방성에 이제 나와서 우리 미국과의 을지 프리덤에 대해서 도발적이라고 공격을 했습니다만 정동영 장관은 이 한미 연합훈련 같은 것도 좀 스케일 다운이라 하죠, 규모를 좀 줄이고. 그다음에 북한에 대한 참수 작전 같은 공격적인 부분을 덜어내는 그런 건의를 했었는데요. 저는 이번은 워낙, 사실 이 훈련을 준비하는데 1년 이상 걸리니까, 내년에 또 초반에도 있고 하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서로 맞춰가는. 신뢰 회복과 긴장 완화에 맞춰가는 것들을 좀 시도할 필요가 있다. 너무 빨리 국민들, 기대 관리라고 그러거든요? 국민들한테 너무 많은 것들을 줬다가 사실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이번에 조금 덜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북한도 그걸 원하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조용히 이제 가고 있고. 뭐 이제 미국의 움직임도 북한이 주시하고 있을 텐데. 미국도 어떻게 보면 북한 문제도 좀 풀고 싶어 하는 그런 생각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트럼프 생각은.
◎ 김준형 > 예, 맞습니다. 제가 그런 말을 한번 드린 적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의외로 평화 강박증이 있거든요. 이게 이제 매우 평화롭다기보다도 이 평화, 세계 평화를 자기만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어요. 그래서 취임사의 마지막에 나는 피스메이커가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고 실제로 어제도 보면, 어제 같은 경우는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라든지 그다음에 콩고하고 르완다 했죠. 캄보디아 태국 했죠. 인도 파키스탄 했단 말이에요.
◎ 박정호 > 아 그렇네요. 피스메이커네요 진짜.
◎ 김준형 > 그리고 그 말 하면서 뭐라 했냐 하면 또 그가 노벨평화상 받고 싶어 하거든요. 왜냐하면 끊임없이 세계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이 싫어하는 사람이 오바마입니다. 그러니까 받고 싶거든요. 실제로 콩고하고 르완다하고 난 다음에 뭐라 했냐면 이 정도로는 노벨상 좀 부족하겠지라는 말까지 했거든요. 그렇다면 북한은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지금 러우 알래스카에 15일날 만나는데 내친김에 거기에서 좋은 결과를 받고 북한까지 가는 시나리오가 가능하죠.
◎ 박정호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되면 러시아와 함께 있는 게 북한이기 때문에 또.
◎ 김준형 > 그래서 저는 이번에 대통령이 가셔서 이 부분을 칭찬해야 됩니다. 지금 세계 평화의 피스메이커라는 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그리고 북한에 대해서도 2018년, 19년 노력해준 것 정말 고맙다. 그리고 이번에도 북한에 대해서 손을 내밀어줬으면 좋겠다. 오히려 그 부분을 띄워주는 게 다른 협상에도 매우 유리하다. 트럼프의 가장 좋아하는 거. 꼭. 혹시 정무 관계자 들으시면 꼭 그렇게 하십시오.
◎ 박정호 > 어우 이거 중요합니다. 예. 칭찬. 칭찬해주세요. 트럼프 칭찬해주세요.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셨습니다. 근데 이제 한미정상회담 얘기로 넘어가 보면 25일쯤 있을 거라고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데. 모르겠어요 이제 좀 불안한 부분이 주한미군 이 역할. 또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국방부 기자단과 8일 만나가지고 주한미군에는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한다면 숫자가 아닌 능력이다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 김준형 > 예,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고요 사실 관세보다 더 걱정이 되고. 제가 지난 4월 29일에 대만 유사시에 한국 불개입 촉구하는 결의안을 내놓고 지금 계류 중인 이유도 제가 이걸 예상했고. 다른 점은 지난 20년 동안 사실, 이게 2002년부터 23년이잖아요. 럼즈펠드, 그때 당시 부시의 국방부 장관부터 시작했던. 소위 말하는 전략적 유연성입니다. 이게 뭐냐 하면 주한미군이 북한을 지키는 데 묶여있는 게 아깝다. 미국은 그럴 수 있죠. 그럼 이걸 빼가지고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인데. 중국하고 대결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미국하고 합의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서로가 공격받았을 때, 특히 한국 같은 경우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대북 억제를 위해서 인계철선인데 그 역할을 넘는 거에 대해서 국민한테 물은 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주한미군이 그렇게 확정되어서 막 이렇게 하게 되며 한국군은 지금 전작권으로 해서 같이 딸려가고요. 그러면 최악의 경우 대만 유사시에는 한국군이 군대가 우리 젊은 군대가 대만을 갈 수도 있단 말이에요. 이거는 국민한테 물어야 된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브런슨이 아예 히어링, 상원에서 청문회 때부터 이거를 아주 강조하고 뭔가 이거를 하겠다고 깃대를 든 것 같아요.
◎ 박정호 > 기자간담회까지 하고 이거.
◎ 김준형 > 엄청나게 적극적이고요 상원 청문회에서 아주 예민한 말을 했잖아요. 한국이 중국 앞에 놓여있는 항공모함이다. 전쟁기지로 삼고 싶다 이 얘기거든요. 이거 사실 저는 그때도 얘기를 했습니다. 한국의 외교부나 청와대에서 용산에서 사실은 이거를 짚어야 되고 이건 말이 안 되는 건데 이분이 오셔서도 지금 계속 그 얘기를 하고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사실은 트럼프하고 미국 군부가 좀 달라요. 트럼프는 쉽게 얘기하면 돈으로 때우라에요. 군부는 몸으로 때우라에요.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트럼프는 분담금하고 국방비를 올리라는 거잖아요. 아니면 철수하겠다는 거잖아요. 왜냐하면 트럼프는 한국이나 동맹국들을 무임승차국이라고 생각하니 이제부터 돈 내라는 거예요. 뭐 여기에도 비판하겠지만 트럼프 생각을 말하면 그렇습니다. 군부는 20년 동안 말씀드린 것처럼. 제이비어 브런슨이 청문회에 또 한 가지 말을 했어요. 그게 뭐냐 하면 거리의 폭정이다. 이 말은 뭐냐면 너무 멀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에. 그래서 한국과 일본이 필요하다. 그러면 이분이 생각하는 것은 이제 대북이 아니라 대중 억제 대러 억제를 위해서 이 동아시아의 군을 주한미군뿐만 아니라. 그래서 사실은 한미일 동맹까지 가려고 했던 게 그 군부가 지금 군부에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것을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뭐냐. 그리고 그 얘기를 계속 군부나 공화당 아직도 상원의원들은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탄핵소추안 때 기억나시죠? 미국과 일본에 너무 경도됐던 외교를 얘기하니까 미국에서 항의해서 뺐습니다 그거. 이 군부는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이용, 특히 아시아판 다 똑같이 확대해서, 최근에 필리핀도 그랬잖아요. 이 부분을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는 관세 압박보다 더 큰 걸로 받아들여야 된다. 이 압박이 아마도 트럼프의 분담금이나 방위비에 얹어서 아마 한미정상회담에서 압박이 시작될 것이다.
◎ 박정호 > 어떻게 우리가 그러면 대응해야 될지.
◎ 김준형 > 지금 브런슨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이제 명시적으로 한국이 입장을 밝혀야 된다.
◎ 박정호 > 이건 진짜 압박이 정말 정말 실질적으로 지금 들어오는 건데. 우리 정부가 대응을 잘해야 된다 뭐 이거는 당연한 얘기지만.
◎ 김준형 > 지금까지 두 가지입니다. 보수 정부 때는 그냥 딸려 갔고. 실제로 한미일, 윤석열은 한미일 동맹까지도 생각했었지 않습니까. 그러면 진보 정부는 어떻게 했냐면 다 이게 국내적 파장을 우려해가지고 뭐랄까 로우키로 쉬쉬하거나 모호한 전략으로 나왔단 말이에요. 그럼 미국이 지금 명시적으로 하라 그랬을 때 이제는 우리가 한미동맹의 한계가 어디냐는 것들을 우리가 스스로 밝히고 우리가 이거를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 안되면 이거 국민들한테 물어야 되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밀실이나 로우키로 했지만 이거는 우리 운명이 달려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국민들은 저는 어느 누구도 미군이 중요하지만 우리가 대만, 왜냐하면 대만은 미국의 합법적 영토가 아닙니다. 한미상호방위조약까지 바꿔야 돼요. 심지어 트럼프가 얘기하고 있는 SMA도 그거 바꿔야지 트럼프가 원하는 만큼 올려줄 수 있거든요. 그러면 그것 역시 국회 통과해야 됩니다. 그니까 국회를 통과하거나 국민투표 해야 되는 사안인데 그거를 분명히 가지고 국민을 믿고 가야하고 국민들은 내란 때 이 정부를, 지금 신정부가 탄생하는 데 도움 준 것처럼 저항해내야 되는데 미국의 극우와 한국의 극우가 이 부분에서 또 엄청나게 흔들어댈 겁니다.
◎ 박정호 > 아 우리 국민들이 이제 좀 특검 수사 김건희 구속되는 거 보면서 쉬나 했더니 중요한 한미정상회담이 지금 눈앞에 있네요.
◎ 김준형 > 예. 저는 뭐 이번 그거에서 모든 상세한 요구사항들을 막 받고 이렇게 푸쉬 안 할 거라고 보지만 워낙에 한국의 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강압해서 트럼프가 모든 것들 자기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끌어가는 성격이 있으니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될 것 같고요. 오히려 역제안으로,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트럼프는 돈이고 군부는 몸이잖아요. 그렇다면 이 사이에서 트럼프가 좀 낫습니다. 오히려 트럼프에 역제안을 해서, 어 줄이고 싶어요? 줄여도 돼요 우리. 우리가 재래식 무기는 북한을 압도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결국 확장 억제. 미군이 핵무기 핵우산을 제대로 확보하는 거고. 그다음에 지금 우리 있는 이 주한미군은 아주 전형적으로 너무 낙후된 군인입니다. 왜냐하면 대북 억제니까 주로 지상군이고 여기 공군도 F35 중심이 아니고 F16의 낙후된 거예요. 실제로 주한미군은 미군의 여기에 대해서 인계철선으로 한국에 대한 심리적 확신 그리고 신뢰를 주기 위해서 존재하거든요. 그러면 우리는 과감하게 감축하라고 해도 됩니다. 그거를 핵우산 중심으로. 그러려면 우리가 전작권을 가져와야 되잖아요. 그런데 브런슨은 지금 전작권도 지금 안 준다고 하잖아요. 다 가져가려 하는 거예요. 돈도 더 내라. 실제로 전략적 유연성도 확보하겠다 전작권도 못 주겠다. 이거는 안 되는 거예요.
◎ 박정호 > 그래서 이걸 두고 이 주장, 군부의 주장이 세게 나오고 있는데. 이걸 두고 우리가 잘 설득을 하고 돈도 좀 올려줄 수밖에 없으면 그걸 좀 올려주면서도 지켜내야 된다.
◎ 김준형 > 지켜내야 되고. 그럼 우리 입장이 명확해야 되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 논란을 공론화하고 그다음에 국회에서도 그렇고. 지금 저는 미국이 저렇게 빨리 나올 때 관세도 그렇잖아요, 버티는 거잖아요. 너무 빨리 약속하면 안 됩니다. 트럼프는 유한하고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버티면서 국론을 모아서 제대로 대처해야 된다. 이거를 얼렁뚱땅 가서는 우리 미래에, 미래를 인질로 잡는 것이 되지 않습니까. 굉장히 심각합니다.
◎ 박정호 > 심각한 문제군요. 이걸 계속해서 공론화하고 우리 국민들이 의견을 모아내야 된다라는 건데. 지금 보니까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내용 보니까 미국이 원래는 방위비, 국방비. 우리 국방비를 현재 GDP 2.6%에서 3.8%로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적혀있었다는 거예요 초안에는. 뭐 그 얘기는 없었다고 우리 정부는 일단 당시에는 그렇게 기하고 있지만 이번에 다시 등장할 수도 있고.
◎ 김준형 > 저는 그 부분은 등장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트럼프가 나토를, 나토에서 그렇게 푸쉬를 해가지고 결국 5% 받아냈다고 자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의 계속되는 아젠다였고.
◎ 박정호 > 자기가 업적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니까.
◎ 김준형 > 근데 여기에서도 방법이 있어요. 왜냐하면 향후 10년을 잡았거든요 나토도. 2025에서 2035인데. 우리는 2.3%인데요 이거 계산이 조금 우리는 너무 우리가 불리하게 계산을 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대부분 직접 예산입니다. 무기, 군대. 국방비가. 근데 지금 나토는 대부분이 간접비용이에요. 그래서 2035년에도 3.5%와 1.5%, 다시 말해서 직접은 3.5%까지 간접은 1.5% 합쳐서 5%입니다.
◎ 박정호 > 간접은 뭡니까, 간접은?
◎ 김준형 > 간접은 예를 들어서 군대 앞에 도로 뚫는 겁니다. 심지어 이탈리아는 제일 낮았거든요. 그래서 이탈리아가 문제가 됐었습니다. 근데 이탈리아는 뭘 집어넣었냐. 시칠리아에서 본토를 연결시키는 대교를 국방비에 집어넣었어요. 대교 건설을. 시칠리아섬 잘 아시잖아요. 시칠리아와 본토를 연결시키는 그거를 국방비에 집어넣었다고요. 그게 이제 전략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거죠. 트럼프한테는 5% 모든 국가가 한 것처럼 포장을 해야 되니까.
◎ 박정호 > 어떻게든 만들어야 되니까.
◎ 김준형 > 우리는요 이거 다 올릴 수 있고요. 특히 분담금도 국방비로 넣으면 됩니다. 우리 분담금 지금 국방비 안 들어가 있어요.
◎ 박정호 > 아 그렇네.
◎ 김준형 > 우리는 우리한테 박하게 너무 엄격하게 2.3%에요. 그래도 대부분의 주요국 유럽보다 많습니다.
◎ 박정호 >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그니까. 근데 어 지금 방위분담금도 국방비에 넣든가 아니면 국방비 올리면서 우리 방산에 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 김준형 > 방산에 투자할 수 있고요. 우리도 다리도 하나 깔죠 뭐.
◎ 박정호 > 아 그런 또 여러 가지 전략적인 준비가 있을 수 있고요.
◎ 김준형 > 그리고 그걸 10년 동안 하면 됩니다.
◎ 박정호 > 그리고 뭐 트럼프도 진짜 이제 3년 하면 끝, 3년 몇 개월밖에 안 남은 거잖아요, 지금 보면. 더 못하니까 연임을.
◎ 김준형 > 그렇죠. 아니 특별히 뭐 내년 중간선거까지 공개적으로 문제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버티는 게 필요하다. 너무 성급하게 압박에 하지 마라.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정호 > 아 오늘 외교 현안에 대해서 정말 좋은 팁을 계속 드리고 있는데. 꼭 대통령실에서 정부에서 꼭 봐야 되는 영상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전략적으로 이렇게 준비하고 특히 이제 주한미군 문제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일본 언론 보도를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가기 전에 일본 도쿄에 들러서 한일 정상회담 할 수 있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어떤 의미입니까?
◎ 김준형 > 원래는 7월달에, 왜냐면 셔틀외교를 복원한다 했잖아요. 그래서 7월달에 일본, 8월달에 미국, 9월달에 이게 이제 되면 9월달에 전승절까지 쭉 그러니까 일미중 이렇게 한다는 거였는데 일본에 선거도 있었고 그동안에 관세 때문에 실제로 밀린 거고요. 그래서 가면서, 25일이 정상회담이니까 가면서 일본을 들를지 아니면 정상회담을 하고 일본을 나중에 들리는 방식이 꾸준히 논의가 됐는데 아마 가시면서 일본 갔다가 25일 가는 걸로 아마 그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중요합니다 지금.
◎ 박정호 > 그래요. 중요하다. 근데 뭐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도 사실 미국 때문에 관세 협상 통해서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고 그런데 동병상련 그런 느낌도 좀 있고.
◎ 김준형 > 일본이 가장 비슷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EU인데 유럽인데. 관세 압박이나 방위비 압박이나. 그리고 실제로 SMA라고 우리 분담금 내는 나라가 전 세계에서 한국하고 일본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전략적 유연성을 요청받는 것도 한일밖에 없고요.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연대를 하고 협력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특히 이시바가 과거사에서도 열려있고 그다음에 한일 특히 한일중, 한중일이 협력하는 이 소위 말하는 지역 협력을 중요시하는 리더거든요. 그래서 극우보다는 가장, 그러니까 자민당 내부에서 가장 진보적이라면 그 안에서요. 그렇다면 이시바가 생존하는 게 중요하고 이시바와 회담을 하는 게 중요하고. 특히 8월 15일에 이시바가, 우리는 이제 광복절이지만 8월 15일 일본한테는 또 중요한 날이니까 평화 메시지나 이런 것들을 발신할 가능성이 꽤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일본이 지금 만나는 건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 박정호 > 그렇네요. 그게 어떻게 보면 일본을 아마 저희가 가기 전에 들렀다 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 김준형 > 제가 사실 지난 3, 4일 동안에 나가사키를 갔다 왔습니다. 나가사키에서 우리 민단에서 주최하는 우리 희생자, 우리가 세계 제2위의 피해국입니다. 지금까지도 인정받지 못하고. 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본 추모공원에서 구석에 있었고. 그러면서 그다음에 저는 나가사키시에서 하는 본 추모식에도 갔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진보적 정치인들 만났습니다. 거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전쟁이 다시 없어야 되고 핵전쟁이 다시 없어야 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특히 최근에 참의원 당선된, 평생평화운동을 하신 분이데요. 이분이 이시바 수상이 스승이라고 부르는 분입니다. 선생이라고 부르는 분인데 이분도 한국의 과거사 포함해서 일본과 한국이 협력해서 여기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희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를 분명히 말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중요하다. 자 그러면 일본과 또 미국을 가게 되는데. 미국한테 그런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하고 한국하고 사이가 좋네? 미국 입장에서는 한미일 뭔가 또 잘 될 수 있는 거 아니야? 전략적으로 좋아할 수도 있고, 트럼프 입장에서도.
◎ 김준형 > 그런 면에서 아까 말씀드린 결국 평화의 피스메이커로서의 트럼프의 역할을 오히려 강조하면서. 오히려 트럼프는 심지어 군부하고 다른 생각은 사생결단을 해서 중국을 거꾸로 때려야 된다는 정도로 생각 안 하는 사람입니다.
◎ 박정호 > 군부랑 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 김준형 > 다릅니다. 군부는 지금 중국을 주저앉히지 않으면 못 한다는 절박함이 있는데 트럼프는 심지어 그게 뭐가 미국에 이익이냐.
◎ 박정호 > 물건도 팔아먹고 해야 되는데.
◎ 김준형 > 오히려 유럽은 러시아가 줘도 되고.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아시아를 중국에도 줘도 된다라고까지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미국에 이익이 된다면. 우리가 왜 세계 경찰이 돼서 미국의 자본과 미국과 그거를 빼앗기느냐는 생각을 하니까 이걸 역이용한다면 군부를 통제할 수 있겠죠. 그래서 트럼프를 좀 띄워주고 트럼프가 원하는 부분을 들어주는 척하면서 오히려 군부가 얘기하고 있는 우리를 대중 전초기지로 만드는 거를 막는 방법을 한번 생각해봐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도 그렇고 한미 정상회담도 정말 중요하다.
◎ 김준형 > 저는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어려운 대외 환경을 물려받았다. 그것도 특히 윤석열이 다 파괴해놔서 참 보시면 하실 일이 많고 좀 국민들이 많이 힘들 주셔야 될 것 같아요.
◎ 박정호 > 맞아요. 휴가를 이재명 대통령이 다녀오긴 했지만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을 것 같아요. 아무리 봐도. 미국과의 협상이나 이런 것들, 또 산재 재해도 그렇고 사망 사고도 그렇고 여러 가지 걱정이 있을 것 같은데 국민들이 힘을 줘야 된다. 맞습니다. 자 지금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윤석열이 네 차례 연속으로 재판에 불출석했다. 예상했던 그런 부분인데. 서울구치소가 이런 또 얘기를 했네요. 윤석열 데려오는 게 곤란하다. 강제구인 관련해가지고 물리력 행사 시 사고가 우려된다 이런 얘기를.
◎ 김준형 > 향후에 조폭이 들어가도 저런 방식으로 저항하면 그럼 안 할 겁니까?
◎ 박정호 > 아 이걸 계속. 언제까지 봐야 됩니까.
◎ 김준형 > 저게 무슨 선례를 만드는 겁니까, 저게.
◎ 박정호 > 이게 제가 볼 때는 의지가 좀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이 또 들고.
◎ 김준형 > 저는요, 꼭 좋다는 건 아니지만 선을 그어놓고 넘었을 때. 미국의 경찰이라든지 이런 곳들은 충분히 자유를 인정하지만 선을 넘었을 때는 엄청나게 하거든요. 엄정하게 대응하잖아요. 저거는 선을 넘는 거거든요.
◎ 박정호 > 그러니까 열 명의 기동순찰팀이 지난번에 체포영장 할 때 들어갔는데 그때 못 끌어냈다라는 건데, 의자에서 떨어졌다 뭐 이런 얘기 하던데. 왜 거기에 대해서 사전에 대비하지 못했냐 저는 이런 생각도 들고. 왜 열 명만 갔느냐. 윤석열의 덩치나 저항 수준을 예상해본다면. 또 건강도 좋아졌지 않겠습니까, 술 안 마시니까. 더 힘이 세졌을 것 같은데 왜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느냐 이런 비판할 수밖에 없어요.
◎ 김준형 > 자꾸 전직 대통령, 전직 대통령 부상 얘기하는데요 그거는 본인이 자초한 것이고요. 그런 공권력이 제대로 행사돼야죠. 그 과정에서 뭐 생기더라도 그 부분은 충분히 기회를 줬고 충분히 저렇게 했다면 저는 이제는 더 이상 저런 변명이 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구치소 상황 보고 있는데. 11시에 민주당 의원들이 구치소 가서 또 현장 상황을 확인해본다고 합니다. 구치소장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결과도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고.
◎ 김준형 > 끝까지 저열합니다. 끝까지 저열합니다. 소위 말하는 깡패들의 의리도 없는 분이고. 자기가 살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지금 저런 방식으로 해결하고. 그때 나왔지 않습니까. 보수 유튜버가 그 얘기까지 했잖아요. 동원시켜서 막아달라는. 그니까 정말 격도 없고 정말 저열합니다.
◎ 박정호 > 그리고 의원님께서 지난주인가요, 윤석열 또 김건희 여권법 위반으로 고발하셨잖아요 직접.
◎ 김준형 > 예 맞습니다.
◎ 박정호 > 그게 어떤 여권법 위반인지 다시 한번 설명 좀 해주시죠.
◎ 김준형 > 제가 계속 추적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밝혀낸 게 우크라이나에 군인들이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무기 장비 불법으로 거의 가짜 계약서 사기 계약서 하면서 불법 계약서 하면서 장비도 지원했다 그걸 하다 보니 뭐까지 드러나냐 하면 거기에는 외교부 장관의 특별 허가가 없으면 못 들어갑니다. 이근 대위 기억나시죠. 그래서 사법처리되잖아요. 지금 재판 중입니다. 똑같이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거기에 받아야 합니다. 예외 여권을 받아야 합니다. 특별 여권 허락을 외교부 장관으로 받아야 되는데. 뭐 이렇게 얘기할 수는 있어요. 갑자기 결정돼서 대통령의 정치 행위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도 다 안 받았고요. 김건희 씨도 안 받았고요. 더 문제가 되는 건 뭐냐면 그 선례로 그 뒤의 삼부토건이나 이런 사람들이 안 받고 들어갈 수 있다. 왜냐하면 그 부분이 부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외교부를 안 통했을 수도 있다. 이거 지금 특검에서 조사할 거거든요. 그래서 당시의 박진 외교부 장관을 부른 거거든요. 우리가 이 정보도 특검에게 제공을 했습니다 사실은.
◎ 박정호 > 우리가 의원님 아니었으면 잘 생각 안 하고 그냥 넘어갈 뻔한 그런 부분인데. 중요한 걸 지적해 주셨네요. 윤석열은 진짜 대한민국 국민인데.
◎ 김준형 > 아니에요. 모든 촉법적인 걸 다 사용하고요. 지금 이 전례를 만들 듯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전례를 만들어서 외교부를 통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그 안에 들어간 사람들이, 이거 꼭 밝혀내야 됩니다.
◎ 박정호 > 누가 있는지 밝혀내야 되고. 여권법 위반 혐의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된다.
◎ 김준형 > 저도 고발했습니다. 바로 직접 가서 고발했습니다.
◎ 박정호 > 고발하시고 하셨기 때문에 이것도 들여다봐야 된다라는 거 다시 한번 강조를 하겠습니다. 자 이제 김건희가 내일 구속영장 심사에요. 영장실질심사가 있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김준형 > 아 뭐 구속 당연히 떨어질 것 같고요. 문제는 이제 거기 또 나중에 저항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검사할 때 특검. 구속은 될 건데 또.
◎ 박정호 > 또 소환조사 하려면 나 못 나가.
◎ 김준형 > 또 나 아프다고.
◎ 박정호 > 그렇죠. 아프다고 그럴 수도 있고 진짜.
◎ 김준형 > 또 여성이고 이래서 또 만약에 자발적으로 안 나오면 또 문제가 생길 겁니다. 저는 영장은 나올 거라고 봅니다.
◎ 박정호 > 그렇네요. 누가 들어가더라도 몸에 손을 못 대서 못 끌고 나온다 이렇게 되면 윤석열과 같은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으니까 이것도 걱정이 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표현을 써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 보셨죠, 그 영상은?
◎ 김준형 > 예, 봤습니다.
◎ 박정호 > 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 김준형 > 저렇게 가증스러울 수가 있습니까. 우리가 3년 동안 도대체 누구를 대통령과 영부인으로 가지고 있었는지 너무 몰역사적이고 비역사적이고 비현실적입니다 돌아보면.
◎ 박정호 > 근데 나와서 국민 앞에 서서 한 말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자기를 얘기를 했다. 가증스럽다 이 말씀을.
◎ 김준형 > 저게 보통은 사람들이 겸손할 때 쓰는 표현이잖아요.
◎ 박정호 > 아 그렇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 김준형 > 저건 저게 겸손한 표현입니까. 아니잖아요. 저거는 자기가 한 짓을 다 피하고 또 실질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무슨 그 있지 않습니까. 사실 자기가 한 것을 다 잊어버리고 또는 스스로 믿는 그런 방식의 부인이기도 한 거 아닌가. 부인 또는 제가 지금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데 무슨 신드롬이라고 얘기하죠?
◎ 박정호 > 아 그렇게나 뭐 다른 사람인 것처럼 생각 안 하는 것처럼 잊어버리고. 구속 안 당하기 위한 그런 몸부림을 계속 치고 있다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사실 나토 회의, 그때 당선되고 대통령 당선되고 부부가 나토 회의 갔을 때 그때 했던 목걸이가 지금 또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고 서희건설도 오늘 압수수색을 했고.
◎ 김준형 > 예, 목걸이 두 가지 다른 목걸이죠.
◎ 박정호 > 예. 다른 목걸인데. 이거는 모조품 이걸 모친 주려고, 최은순 주려고 홍콩에서 샀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있는데.
◎ 김준형 > 아 계속 바뀌고 있죠. 전혀 진실이 없습니다.
◎ 박정호 > 그 말이 다 믿을 수가 없어요. 어떤 얘기 하든 간에.
◎ 김준형 > 아니 보면 수많은 녹취록이 있잖아요. 거기서 자기가 어떻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처럼 행동했습니까? 엄청나게 거의 뭐 누구누구 그냥 바로 이름 불러가면서 내가 어쩔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 그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게 자기 목소리가 아닙니까?
◎ 박정호 > 사실은 이명수 기자랑 통화할 때도 내가 뭐 권력 잡으면, 내가 정권 잡으면 뭐 뭐라 그러고. 최재영 목사 만나서 명품백 받을 때, 디올백 받을 때도 통일, 내가 뭐 통일하겠다. 주어가 다 나예요, 나.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내가 그런다 그런 얘기할 수 있습니까. 국민들을 참 뭘로 보는지. 국민들의 분노가 계속 커져갑니다.
◎ 김준형 > 나쁜 의미로 부창부수가 대단합니다.
◎ 박정호 > 나쁜 의미의 부창부수. 그러면 부부가, 두 부부가 같이 구속되는 상황이 되는데. 그런 얘기 하시더라고요. 뭐 그러면 안 된다는 얘기가 일각에서 들리니까. 조국 전 대표 어떻게 했는데. 바로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 김준형 > 바로 나오죠.
◎ 박정호 > 그리고 박근혜 수사할 때 최순실은 또 어떻게 했는데 그런 얘기도 나오고 하니까. 자신이 한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은 어떻게든 법의 잣대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런 지적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치소 모습도 함께 지금 여러분과 보고 있는데요. 어떤 현장 조사 결과 나올지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외교 현안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 지적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대통령실에서 꼭 보길 바라는.
◎ 김준형 > 아니면 저도 여론을 통해서 전하겠습니다. 근데 뭐 저는 꼭 그렇게 하셔야 된다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알겠습니다. 의원님 가시기 전에 오랜만에 나오셨으니까 시청자분들께 못다 한 말씀 있으면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김준형 > 똑같은 말 드리고 싶은데요. 우리가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했고 헌법을 회복했잖아요. 그 정도의 도전 거리가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다. 특히 미국의 극우는 대통령이 만나러 가면 이 미국의 극우, MAGA 중의 극우는 우리 대통령은 부정 선거에 당선됐다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그런 부분에 트럼프가 기를, 상대방의 기를 꺾기 위해서 우리 대통령한테 무례하게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고 봐요. 이런 걸 생각하셔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에 대한 협박, 그다음에 관세, 안보 이런 데 대해서 같이 지켜주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거기의 극우의 생각과 우리나라 극우가 서로 지금 같은 얘기를 하고 양쪽에서 협공을 하잖아요. 그러면 거기에서 우리 정부, 이 민주적으로 탄생한 정부를 우리가 지켜내야 된다. 그것이 중요하다. 여기에는 우리 안보주권이 있고 우리가 세운 주권정부, 국민주권정부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걸맞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또 진행되고 하면 한번 평가하는 자리를 또 의원님 모셔서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준형 > 네. 고맙습니다.
◎ 박정호 >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함께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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