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수페스타, 야간 콘텐츠 대폭 강화…“도심 속 여름밤 힐링 명소로”

권기웅 2025. 7. 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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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 수(水)페스타 축제장에 마련된 낙동포차에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리를 메우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체류형 여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진행되며 △ 감성 포장마차 ‘낙동포차’ △ 도심 속 캠핑 공간 ‘낙동 캠핑존’ △ 대형 야외공연 ‘안동썸머나이트’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낙동포차는 80년대 감성 조명과 포장마차형 부스, 아트쉐이드(그늘막)로 구성된 강변형 야경 휴식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야경을 배경으로 간편한 먹거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낙동 캠핑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수페스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핑 사이트 이용료는 1만원이지만, 지역  소비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캠핑 장비 대여도 할 수 있어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대표 야간 콘텐츠인 ‘안동썸머나이트’는 자이언티, 하하 & 스컬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형 무대 공연과 물놀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무더운 여름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축제장에서는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야간 콘텐츠 강화를 통해 수페스타를 단순한 행사형 축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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