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새활용센터, 플라스틱 장난감 기증 캠페인 전개
함광렬 기자 2025. 7. 28. 15:59
제주시새활용센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새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 기증 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겉보기에는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재질이 섞여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기 쉬운 장난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기증된 장난감은 해체 체험에 활용되거나, 예술 창작 재료로 다시 쓰이게 된다.
'장난감 해체 체험'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장난감을 직접 분해해보며, 장난감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부품과 구조를 관찰하고, 공구 사용법을 익히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버려지는 물건이 아닌, 장난감을 다시 보고, 다르게 생각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이 체험을 기반으로 한 전시 '해체할 결심'도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시민이 '겉으로는 몰랐던 장난감 속 이야기와 구조를 보며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장난감은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내부에는 전선, 스피커, 배터리 등 다양한 재료가 섞여 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다"며, "이러한 장난감을 분해하고 관찰하는 체험은 환경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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