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한미 관세협상 경계감…코스피 3200선 등락

서진주 2025. 7.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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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0선 출발…관망 심리 유입에 상승분 일부 반납
삼성전자, 22조 규모 대형 파운드리 계약 체결에 ↑
코스닥, 장중 하락 전환…외인·기관 ‘동반 팔자’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 여부를 주시하면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3220선에서 출발했지만 관망 심리가 유입돼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1포인트(0.05%) 오른 3197.7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32.56포인트(1.02%) 높은 3228.61로 출발한 뒤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082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71억원, 34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5.64%)·삼성바이오로직스(0.47%)·삼성전자우(2.11%)·현대차(1.39%)·기아(1.63%)·HD현대중공업(6.19%) 등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75%)·한화에어로스페이스(-0.21%)·KB금융(-4.12%) 등은 내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2.81%)는 이날 정규장이 열리기 전 22조원 규모의 대형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를 올린 데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34%) 내린 804.2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4.31포인트(0.53%) 오른 811.26으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641억원 사들이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6억원, 15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펩트론(-0.70%)·HLB(-1.50%)·파마리서치(-3.23%)·삼천당제약(-4.13%)·레인보우로보틱스(-1.50%)·에이비엘바이오(-1.79%)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알테오젠(0.43%)·에코프로비엠(0.44%)·에코프로(0.59%)·리가켐바이오(0.28%) 등은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예 기간 마감일인 8월 1일 이전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시장이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유럽연합(EU) 등과 관세를 합의한 가운데 한국과도 통상 협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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