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진중공업, 군산조선소 MRO 전환 반사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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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이 장 초반 강세다.
군산조선소가 미 해군함정의 MRO 전용 기지로 재편되면 HD현대중공업은 더는 군산조선소에서 탱크 제작이 어려워져 세진중공업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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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이 장 초반 강세다.
28일 오전 9시 7분 기준 세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28%(990원)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326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건 하반기 수주 개선 기대감이다.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가 미국 해군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기지가 되면 세진중공업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 중 제기된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를 MRO 기지로 탈바꿈하는 논의가 현실화하면 세진중공업도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며 "군산조선소에서 탱크 제작이 어려워지면 HD현대미포의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연료 공급선)용 탱크 10척을 자체 제작하는 점을 고려해도,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수주한 가스선만으로도 세진중공업은 목표 달성이 거의 확실해진다"고 짚었다.
세진중공업은 2027년까지 선박 40척분 탱크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조선소가 미 해군함정의 MRO 전용 기지로 재편되면 HD현대중공업은 더는 군산조선소에서 탱크 제작이 어려워져 세진중공업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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