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혁 건국대병원 교수,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이찬종 2025. 7. 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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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혁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제공

심승혁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임상적으로 초기 진단된 상피성 난소암에서 림프절 절제술의 생존 효과 분석: GORILLA-3002 후향적 다기관 연구’로, 2024년 7월호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에 게재됐다.

심 교수는 초기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서 림프절 절제술의 생존 효과가 조직형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액성(serous) 조직형 환자에게 림프절 절제가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의 조직형에 따라 수술 방침을 차별화하는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며 “여성암 분야에서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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