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찾는 성공 비결…KMI. ‘스타트업 실패 자산화 연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23일 ‘해양 스타트업 실패 자산화 방안 연구’를 발표하고, 실패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KMI는 “이번 연구는 해양 분야 스타트업의 창업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자산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연구에서는 해양 스타트업의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제품, 창업가, 자원, 수요자 및 외부환경 요인 등 실패 요인을 크게 다섯 가지로 제시했다.
해양 스타트업 실패 관리를 위해서는 해양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패 사례를 수집하고 요인을 분석하는 등 기반 구축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실패 요인별 대응방안으로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확대 ▲스타트업 네트워킹 활성화 ▲투자 유치 및 수요처 발굴 지원 확대 ▲규제 혁신을 제안했다.
해양 스타트업 실패 자산화를 위해서는 ▲실패 경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페일컨 활성화 ▲실패 사례를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선배 창업단 멘토링 ▲재도전 프로그램 도입·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실패 경험을 단순한 손실로 보지 않고, 정책적 학습과 산업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연구책임자 좌미라 전문연구원은 “스타트업은 본질적으로 높은 실패 가능성을 안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실패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해양 스타트업의 실패를 정책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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