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갑질 근절' 선언…남부발전·캠코 등 부산 공공기관 동참
5개 공공기관 기관장·임직원 참여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갑질 근절을 위한 공동선언에 나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청렴웨이브' 소속 5개 공공기관과 함께 '갑질 근절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병태 HUG 사장을 비롯해 기관장과 중간관리자급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웨이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부산 소재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다. HUG와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관 간 윤리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선언식은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각 기관장이 무대에 올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대내외에 강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강연에는 김미경 스타 강사가 나서 '갑질 근절'을 주제로 중간 관리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조직 내 소통과 존중, 건강한 리더십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참가자들 공감을 이끌었다.
윤명규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기관 간 윤리경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갑질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UG는 앞으로도 청렴 내재화를 위한 내부 교육과 지역사회 윤리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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