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부산시의원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 치매안심병원 지정 시급"

손연우 2025. 7. 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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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원 정책적 뒷받침 필요"
이종환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복지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1,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 추진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치매안심병원 지정 요건이 시설이나 장비보다도 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은 수년째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 추진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필수 전문의 확보를 위한 채용 노력이 반복 실패하는 구조적 원인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의료원 자체의 노력뿐 아니라 시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시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치매는 더 이상 가족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 전체가 책임지고 대응해야 할 공공의 문제"라며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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