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도로변 삼나무림 '전략적 숲 가꾸기' 추진

원성심 기자 2025. 7. 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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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식된 삼나무림 생육환경 개선...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 

제주시는 삼나무 조림지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전략적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림 후 30년 이상 경과된 삼나무림 중 생육이 부진하거나 수관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간벌해 우량목 위주의 건강한 산림 구조를 조성하고, 단계적 수확벌채와 수종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노루손이오름과 검은오름 일원 총 89ha 규모다. 
밀식된 도로변 삼나무림. (작업 전)
전략적 숲 가꾸기가 이뤄진 삼나무 가로수 도로. (작업 후)

산림기술자 등 전문가들이 현장조사를 통해 적정 간벌률과 수목 생육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현장 맞춤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변 산림에 대해서는 경관을 고려한 '맞춤형 간벌'을 대규모 임지에 대해서는 '강도 간벌'과 '수하 식재'를 병행함으로써 전체적인 숲의 구조 전환과 수종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삼나무림의 건강한 재구조화를 통한 생태적 건강성과 도시경관 개선을 함께 도모하는 첫걸음"이라며, "제주시만의 실효성 있는 숲가꾸기 체계를 구축해 산림 관리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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